스미스 평화관 특별 기획전 : '그들이 바라던 내일' 방문기 <시민홍보단 박제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내 스미스 평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2024년 6월 28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그들이 바라던 내일'이라는 제하의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요즘 같은 우기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다. 비가 오지 않으면 평화놀이터 등 공원이 넓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다. VR 체험관이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특별 기획전은 '가려진 내일', '지켜낸 하루', '오늘의 평화' 등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 1부 : 가려진 내일
-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은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및 베트남 전쟁을 보도한 저명한 사진작가이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던컨은 미 해병대 소속으로 파견되었다. 그는 해병대원들, 피란민들, 전쟁의 수많은 희생자 등을 사진을 담았으며, 이 사진들은 라이프지에 게재되어 한국전쟁과 전쟁의 참상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 2부 : 지켜낸 하루
- "폴 굴드 슐레진저는 미 육군 226 통신중대 소속 사진병으로 1952년 2월 18일 한국전쟁에 참전해 1954년 1월 29일까지 한국에 머물렀다. 그는 업무적인 사진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촬영한 한국의 풍경과 한국인의 모습을 담은 천여 장의 사진을 남겼다."
* 3부 : 오늘의 평화
- 관람객이 바라는 내일에 대해 기록해 보는, 전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참여 공간이다.
* 전시를 열며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서 전쟁의 참상과 비극을 알리고자 힘쓴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과 유엔군 소속의 미 육군 사진병이었던 '폴 굴드 슐레신저'.
어두운 상황 속에서도 내일이 오기를 기대하던 사람들의
모습과 감정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다시 하루를 살아가는 삶을 담은 두 작가의 작품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로운 오늘은 그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었음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글이 없어도 작가의 매시지는 사진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던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의 뜻을 존중하고자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보고 느낀 것, 그것이 바로 작가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 입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해 싸운 그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시 브로셔에서 발췌)
*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원 유화초상화전 : '6HOURS 15MINUTES'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사하시거나 포로 중 사망하신 분들을 알리기 위해" 성신여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본 전시회가 기획되었다.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감동이 있는 작품들의 전시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고 하겠다.
* 관람 안내
- 관람시간 : 09:00~18:00(17:00 입장마감)
- 관람료 : 무료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당일
@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마지막 휴일의 다음날이 휴관일
- 주차 : 죽미령 평화공원 주차장
- 위치
* VR 체험관 이용(유료)
블랙 이글스, 스미스 히어로즈, 다큐멘터리 시네마, 유라시아 횡단열차, 도띠와 잠뜰 등 VR 체험관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요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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