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실시간 남해 벚꽃 개화상태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나 했는데 주말동안 불이 많이 나서 빨리 진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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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궁금해 하실 꾸준한 사랑,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남해 왕지 마을 벚꽃길 입니다. 오며 가며 여러번 들려보았는데요. 사실 생각하는 것보다 나무들은 봄을 훨씬 전부터 준비하는 거 같습니다. 몽골몽골 꽃몽우리가 올라왔어요^^

며칠 사이 갑자기 날이 따뜻해지고 이번 주 목요일 비 예보가 있어서 비가 오면 기다리던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남해 왕지마을 벚꽃은 남해에서도 음지라 예계마을이나 서상 남해스포츠 파크보다는 조금 늦게 피는 거 같아요.

이 날은 마침 물때가 맞았는지 물이 찰랑 거려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파도에 부서진 하얀 고개껍질로 덮인 바다는 작지만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넓었으면 좋았을텐데 참 작은 해변이예요. 그래도 하얀 해변은 이쁨니다. 여길 보면 전 국민고향 남해가 딱 떠오르는 곳이예요. 참 남해스러운 모습같거든요.

남해하면 빠질 수 없는 맑은 바다

안이 훤히 보일 정도로 바다 물 맑은 건 알아줘야 합니다.

촬영일자 2025. 2. 22

왕지마을 벚나무가지로 힘껏 줌을 해보니 꽃 몽우리가 조금 올라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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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자 2025. 3. 16

흐린 날이 였지만 3월 중순에 갔을 땐 조금 더 올라온 모습이였습니다. 어제 오늘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으니 꽃봉오리는 더 커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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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는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볕이 좋은 곳은 완전 만개 했답니다. 여행 시 참고해 주세요. 남해에서 매화는 다니다 보면 돌 담 넘어 볼 수 있고 산수유 꽃은 고현면에 많이 있는데 거기도 활짝 피었습니다.

촬영일자 2025. 3. 16

남해대교와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곳은 이번엔 유채를 심은 거 같은데 여기도 아직입니다.

그리고 왕지마을 초입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벚나무 포토존!

여긴 완전 아직 입니다.

남해에서 드라이브 하다 만 날 수 있는 동백나무의 개화 상태도 요 정도 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금방 꽃들이 다 필 것 같습니다. 벚꽃은 오래기다리고 엔딩은 정말 일주일이면 끝나니 잘 맞춰서 아름다운 왕지마을의 벚꽃길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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