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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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청년식품창업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에서는 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발굴하여

안정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인데요.

이곳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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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식품창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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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식품창업센터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옆에 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되어 있는데요.

이곳이 청년 식품 창업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요람입니다.

즉 19세~39세 범위에 있는 식품 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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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로비에 계단식으로 만든

행사장이 눈길을 끕니다.

별도의 대형 교육장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청년들에게는 이런 장소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입주 기업의 개별 행사장이나 전체가 참여하는

이벤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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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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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산 관련 시설을 돌아보았습니다.

1층에는 약 30평 규모의 소규모 임대 공장

10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임대 공장에는 제품 생산 공간과

사무실을 분리해서 창업 초기 기업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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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공장

생산 공간에는 전기는 물론

배기 시설과 같은 기본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입주 기업이 빠른 시간에 생산 라인을

설치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소자본 초기 청년 창업자들에게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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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제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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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시제품 제작실을 갖췄습니다.

초기 창업자들의 경우

처음부터 생산 장비를 구비해서

시제품을 만들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자금 확보 어려움도 있고,

실제 시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지 않고 투자한다는 것은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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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제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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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초기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비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장비를 보면 전처리부터 가공, 포장까지

총 150여 종이 있어 창업자들의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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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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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식품창업센터 건물은

ㄱ자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한쪽은 생산에 관련된 용도로 사용하고

반대쪽은 지원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교육장과 기업 상품 홍보관이

많은 부분을 차자하고 있습니다.

교육장의 경우 토론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조립 가능한 테이블을 준비했습니다.

홍보관은 현재는 빈 공간으로 되어 있지만

향후 입주 기업들의 여건에 맞춰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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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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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또 하나 눈에 띄는 공간은

스마트 스튜디오였습니다.

이곳에는 촬영 장비와 방송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입주 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고요.

홍보용 영상 제작이나 방송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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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회의실과 사무실을 배치했습니다.

회의실의 경우 소, 중, 대로 구분해서

규모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무실은 여러 창업 회사 멤버들이

함께 사용하도록 구상한 공용 사무실과

기업 단위로 독립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업 사무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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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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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 사무실에는 사무용 책상과 회의용 탁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주업체에서는 부수적인 비품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역시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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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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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과 4층은 기숙사입니다.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운영하는

지원 사업 및 교육 등에 참석하는

청년 창업자들과 입주 기업의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중/단기 숙박시설입니다.

기숙사는 1인용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 침대와 책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있는 곳은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 숙박시설 이용이 불편할 수 있는데요.

그런 부분을 보완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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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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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를 이용하는 창업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탁실과 공유 주방도 있습니다.

세탁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해서

장기간 머무를 경우에도

세탁 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유 주방은 기숙사 이용자의 식사 문제를

보완하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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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는

청년 식품 창업 성장 지원 사업을

2017년부터 시작해서 2022년까지 진행하면서

총 204팀(기업)을 지원했습니다.

이중 많은 팀이 창업해서 사업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식품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에게

또 다른 장벽이 있었습니다.

운영 자금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은

초기부터 과감한 생산 시설 투자를 할 수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이에 부응하고자 식품 분야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청년식품창업센터’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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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전국의 식품 분야 청년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들을 육성·지원하여 식품산업을

성장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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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첫째,

청년 식품 창업 저변을 확대하는 일입니다.

식품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조기 발굴해서

식품 제조와 실무교육 경험을 쌓게 해줌으로써

창업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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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입니다.

시제품 생산, 국내외 판로지원, 투자 유치,

정책 자금 활용 등과 같은 사업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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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창업 인프라 지원입니다.

창업 준비금, 사업화 자금 및 사무 공간,

소규모 임대공장, 기숙사 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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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청년식품창업센터 졸업 기업 성과 제고입니다.

센터에서 기반을 닦아 졸업한

창업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식품벤처센터 입주 또는 단지 분양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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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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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식품창업센터는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해서 식품분야 청년 창업의

산실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식품 분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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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청년 (예비) 창업자는

위 첨부한 담당자와 상의해 보세요.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식품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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