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책꽂이만들기 체험

보령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책꽂이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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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한창이던 날

보령 무궁화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나만의 특별한 목재체험을 위해

예약을 한 상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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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서 울긋불긋 단풍을 즐기며

걷다보니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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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오른쪽으로 난 길로 접어들면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이 보여요.

오늘은 이곳에서 나만의 책꽂이만들기 체험을 해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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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목재문화체험장 건물은 2층 구조인데

1층에서는 체험을

2층에서는 놀이터, 전시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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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체험장에서는 이런 체험이 가능해요.

연령에 따라서 체험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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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험으로는 문패 만들기, 자동차, 동물인형, 동물시계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고

일반인 체험으로는 독서대, 책꽂이, 연필꽂이, 손잡이 박스, 미니의자, 정리함 만들기 등등 다양한 체험이 있습니다.

오늘은 나만의 책꽂이만들기 체험을 해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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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화를 신고 체험실에 들어서면

선생님 설명을 듣고 난 후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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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준비물은 이렇습니다.

책꽂이를 만들 목재판과 도구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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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판의 거친면을 사포로 잘 다듬고 난 후

망치질을 하여 고정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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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려있는 구멍에 맞춰 망치질을 하였더니

책꽂이 형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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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의 책꽂이 모양을 갖추었다면

나만의 캐릭터를 그려주면 됩니다.

그림 솜씨가 없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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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준비 해놓은 캐릭터 그림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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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완성한 후

인두로 밑그림을 따라서 완성해보았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강아지, 하트, 꽃 모양 등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얼마든지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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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났나 싶었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책꽂이 전체에 기름을 칠해봅니다.

스펀지에 묻혀 발라주는데

많은 기름을 사용하는 것보다 조금씩 꼼꼼하게 발라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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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칠을 안했을 때보나

색이 예뻐졌어요.

내 손으로 직접 완성한 책꽂이니까 본인이 사용해도 좋지만

선물용으로 손색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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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끝내고 2층에 올라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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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놀이터와 전시실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수 있도록 놀이터 외에도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숲속 나무들을 관람할 수 있고

손으로 나무를 만져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오감가즉 체험장이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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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무궁화수목원 내 또다른 볼거리로는 무궁화전시관이 있습니다.

전시관에서는 나라꽃 무궁화 품종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니 꼭 들러서 관람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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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숲과 보령 숲하늘길도 걷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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