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행지 동화 주인공 있는 세천늪 테마정원🍎 가족·연인 설연휴 휴식 추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세천늪 테마정원은 동화 속 주인공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동화책을 읽은 후 오거나 동화책을 챙겨와 책을 읽으면서,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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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며, 세천늪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봐요.

세천늪 테마정원 동화 속 주인공은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어린 왕자,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황금거위, 제빵사의 집과 호빗 정원, 도깨비 7가지의 동화 콘셉트의 포토존이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해 드리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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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늪 테마정원은 세천리 성서 5차 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산림청 주관하에 2023년도 조성되었습니다.

공원 내 다양한 테마들로 가득히 꾸며져 있는 공간이 많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 장소로 좋은데요.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세천늪 주변에 갓길 주차가 가능합니다.

세천늪 테마정원은 반려견 목줄 착용, 배설물 직접 수거, 맹견은 입마개 착용을 준수한다면 애견 동반도 가능합니다.

세천늪 테마공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공공공지로 2012년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기존 습지(세천늪)를 활용해 만들어졌습니다.

늪은 장마철에 불어난 강우를 잠시 담아두는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세천늪은 얼음이 꽁꽁 얼어 있는 풍경을 보여 줍니다.

공원 내에는 동화를 주제로 한 7개의 테마 정원이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가 많으며, 이외에도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그림 형제가 집필한 동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정원에는 백마 탄 왕자님과 새 왕비의 모습 대신 일곱 명의 난쟁이가 악기를 연주하며 백설 공주와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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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동화가 주는 교훈은 외모나 물질적 풍요로움보다는 내면의 가치와 성품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백설 공주는 착한 마음씨로 진정한 사랑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데요. 여왕은 외모는 아름다웠지만 마음씨가 악했고, 결국에는 벌을 받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늪의 경사지에 앉은 작은 호빗의 집이 있습니다. 제빵사의 집과 정원사 샘의 집의 모습인데요.

정원은 영화 <반지의 제왕> 속에 등장하는 '호빗 마을'을 재현해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늪 주변으로 메타세쿼이아 오솔길이 있습니다. 오솔길 곁으로는 동화를 주제로 한 예쁜 테마정원이 각종 관목과 다양한 초화들 가운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오솔길 옆으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공공공지 학습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공공지는 시·군 내의 주요 시설물이나 환경의 보호, 경관의 유지, 재해 대책, 보행자의 통행과 주민의 일시적 휴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치되는 기반 시설 중 하나를 말합니다.

메타세쿼이아 오솔길을 지나오면 황금알이 반짝이는 황금거위 정원이 나옵니다.

황금거위 동화는 독일의 그림 형제가 집필한 동화로 가난한 농부가 숲에서 신비로운 황금 거위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화는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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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는 이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도덕적 교훈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도깨비의 황금 정원은 금방이라도 도깨비가 황금방망이를 들고 튀어나올 듯합니다.

도깨비방망이는 한국의 전통적인 민담으로, 착한 나무꾼이 우연히 발견한 도깨비방망이를 사용하여 부자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복이 온다는 교훈을 담고 있으며

무거운 도깨비가 아닌 귀여운 도깨비의 모습은 친근감을 느끼게 합니다.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노래가 술술 흘러나옵니다.

도로시의 에메랄드 정원은 '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 뮤지컬 등으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로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1900년부터 14년간에 걸쳐서 집필한 총 14편의 시리즈 중 첫 번째 이야기이자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미국 캔자스 주에서 살던 소녀 도로시가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환상의 나라 오즈에 가게 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동화로 용기, 지혜, 모험심 등의 중요한 가치를 전달합니다.

동화 속 주인공과 데이트를 즐기는 동안 세천늪을 반 정도 돌아왔습니다.

세천늪 테마정원에서 가장 넓은 휴식공간으로 공연도 열릴 만큼 규모가 큰 곳입니다.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에 나오는 장미를 주제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어린왕자는 사랑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설책입니다.

장미의 정원 이름처럼 여름철에는 장미가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천늪 반대편에도 얼음이 꽁꽁 얼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앨리스가 토끼굴에 들어가 기묘하고 의인화된 생명체들이 사는 환상의 세계에서 모험을 겪는 판타지 문학의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인데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영화, 뮤지컬 등으로도 제작된 이 작품을 무궁화 동산과 어우러지게 꾸며두었습니다.

무궁화동산 옆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놀이도 표현되어 있습니다.

7개의 테마 정원 주인공과 데이트를 즐기며 걷는 세천늪 테마정원 둘레길.

봄, 여름, 가을에는 다양한 식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겨울철에는 늪에 꽁꽁 언 얼음과 눈 맞은 나무와 꽃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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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늪 테마정원은 봄을 준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땅에 짚을 깔아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네요. 이러한 노력 덕분에 매년 봄이 되면 세천늪 테마정원은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로 가득 차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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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걷기 좋은 달성군 가족여행 코스로 7개의 테마 정원 주인공과 데이트를 즐기며 어릴 적 읽은 책의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대구 이색적인 여행 코스입니다.

날씨가 춥다고 움츠리고 있지 말고 아이들과 세천늪 테마정원에서 만나는 동화책, 소설책을 챙겨와 책도 읽고 산책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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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 연휴 고향에 오는 분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세천늪 테마정원에 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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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장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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