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4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6월은 내고장 블루베리가 익어가는 계절

보라색 알알이 뽀얀 분이 높은 당도를 말해주지요.

무농약 인증받은 알 굵은 블루베리입니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클로로겐산, 프로안토시아니딘, 플라보노 배당체, 카테킨 등

다양한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이 폴리페놀은 항산화작용이 있어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고,

기억력과 관련된 뇌 부위의 신경전달 세포인 히포카푸스hippocampus)와 세레브랄 코텍스(cerebral cortex)의 손상으로

기억력 손상, 건망증, 노인의 치매현상인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는데

블루베리는 노화와 파킨슨병 예방에 유효하다고도 알려져 있고

알츠하이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상 다음백과 참조)

저는 집 뒤에 두 그루 심어놓고 열심히 따먹는데,

동네 언니네 블루베리 나온다는 말에 반가워서 백내장 수술받으신 어머니와 시어머니,

그리고 울 딸네 손주들에게도 한박스씩 구매해서 선물했어요.

그래도 좋은 농산물 보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죽을 때 싸가지고 갈 것도 아닌 돈, 살아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베풀고 살아야죠.ㅋ

선물 받으신 분들이 블루베리가 이런거였냐고 하시네요.

그동안 드신 수입산들은 신선도와 맛에서 도저히 따라오지 못할걸요.

올해는 가물어서 유난히 블루베리 당도가 더 좋습니다.

홍천에는 블루베리 재배농가가 꽤 많은데

제가 찾은 곳은 우리 삼생마을내에 있는 홍천 가볼만한곳의 홍천블루베리팜이에요.

안주인인 남상임씨의 취향인지

그 바쁜 블루베리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아기자기 예쁜 꽃들을 많이 심어 가꾸었어요.

이름도 모르는 야생화꽃도 참 많고

이름을 알고 있는 야생화꽃들도 많아요^^

대표적인 야생화는 아이리스, 색깔다른 수국들, 매화헐떡이, 철원돌창포, 브루넬라, 꽃방망이 등인데

찾아오시는 분들이 자꾸만 팔라고 하셔서

분양도 해 주신다네요.

이곳의 블루베리는 조생종과 만생종 두가지가 있는데

지금은 조생종을 마악 수확하기 시작했고

만생종은 7월초부터 수확하여

7월말까지 수확하신다고 하네요.

이곳에는 블루베리가 총 2천여평이 넘게 심어져 있어서

동네 아주머니들이 블루베리 수확을 도와주러 오시더군요.

저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선생님들과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왔었는데

실컷 먹고

또 박스에 담아가기도 해요.

나무에서 직접 수확해서 먹으니 더 달고 맛나요.

요번 주말에는

저희 아이들과 함께 블루베리 따기 체험을 갈 예정이랍니다.

야생화 공부도 하고

맛난 블루베리도 실컷 먹고

즐거운 체험을 기대합니다.

{"title":"[홍천 가볼만한곳] 보라색 달콤한 블루베리가 익어가는 홍천 블루베리팜","source":"https://blog.naver.com/hcgnews/223523767707","blogName":"홍천愛피었..","blogId":"hcgnews","domainIdOrBlogId":"hcgnews","nicknameOrBlogId":"홍천군","logNo":223523767707,"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