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청년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이 개최됩니다.

한·미·일 청년 50명이 모여 3국 안보 협력, 경제·기술 협력, 인도-태평양 전략,

민간 교류 확대 등 주제로 전문가 강의 청취 및 주제별 모둠 활동과 토론 진행

교육부와 주한미국대사관이 주최하고, 국립국제교육원과 이더블유시(E.W.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일(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해운대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열리는데요. 한미일 정상회의(2023.8.18.)의 후속 조치로, 한·미·일 3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함양과 교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행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청년(한·미·일 청년 각 15명, 태평양 2명, 남아시아 3명)이 참여하며, 부산 청년 2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 서류심사, 인터뷰 등을 거쳐 국제적 리더십 역량이 뛰어난 18~30세 청년 선발(‘24.3.)

사전 선발된 청년 참가자들은 4차례 사전 화상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3국 안보 협력, 경제·기술 협력, 인도-태평양 전략, 민간 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의를 청취하고 주제별 모둠 활동과 토론을 진행합니다.

3일간의 행사 기간 청년 참가자들은 사전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적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과의 대화 훈련, 모의 정상회담, 발표 대회 등을 통해 실제 외교 무대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쌓고 국제 대표로서 역량을 함양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한 3개 그룹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개회식 시작으로 탐방프로그램, 환영만찬 등 진행

내일(11일) 오전 10시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조이 엠 사쿠라이 주한 미국 차석대사 등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합니다.

행사 둘째 날(12일)에는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어서 부산시가 주재하는 환영 만찬(갈라 디너)이 있을 예정입니다.

* 해동용궁사, 해운대전통시장 탐방(14:00~17:30), 부산시 주재 환영 만찬 (18:30~20:00)

환영 만찬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 미국 영사, 쿠리타 신이치 주부산 일본국 수석영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부산시립예술단의 환영 공연(오고무)도 진행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마중물로 삼아, 내년(2025)에 자매도시(후쿠오카, 로스앤젤레스)를 연계한 '한미일 자매도시 청년 서밋'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을 선발해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3개국 자매도시의 청년세대 간 지속적인 국제 교류 행사 추진으로 청년들의 세계적(글로벌) 역량 강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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