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만큼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울산의 명소 석남사에 다녀왔습니다.

석남사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을에 단풍놀이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주차장 : 대형 주차장 있음 (유료)

입장료 : 무료입장

영업시간 : 매일 09:00~18:00 (11월~2월 : 09:00~16:30)

석남사 입구에는 가지산 주변으로 형성된 영남알프스 관광안내도가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제가 도착했을 당시에는 많은 등산객들과 단풍놀이를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붐볐습니다.

석남사에서는 한시적으로 무료로 개방을 하고 있어, 입장료 없이 석남사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한 번씩 기분 전환 겸 석남사에 방문하는데, 가을에 오는 석남사는 분위기가 따뜻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석남사 입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 대기를 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출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하였습니다.

석남사로 들어가는 길을 걸으면서 떨어진 단풍잎을 밟으면서 가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더욱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빨갛게 물든 단풍잎들을 보면서 맑은 공기와 함께 숨을 쉬니,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절로 되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가는 길목 벤치에 앉아 가족들과 반려동물들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 번 더 자연이 주는 혜택에 대해 감탄을 하였습니다.

석남사에서 가을 분위기와 함께 소소한 음악회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석남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화장실도 고풍스러운 한옥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마치 신라시대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남알프스와 한데 어울려진 계곡들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자연 asmr이 따로 없었습니다.

흐르는 계곡물을 한참 바라보면서 듣는 새소리와 바람 소리가 저의 심신에 안정을 주었습니다.

노랗게 물든 단풍과 계곡을 통해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석남사 관람의 주 포인트였습니다.

석남사에 도착하니 많은 인파들이 석남사를 구경 하고 있었으며, 절에 인사를 드리면서 마음 수양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도 절에 오니 지친 심신이 위로를 받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석남사 3층 석탑은 신라 헌덕왕 16년에 설립이 되었으며, 당시의 신라의 건축기술이 상당히 진보되어 있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석남사의 아름다운 외관과 한국 고유의 한옥 전통 문양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힐링 되는 기분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석남사 외관을 보면서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고 느껴졌습니다.

석남사 수조에 담긴 물에 손을 씻으면서, 마음가짐과 몸을 깨끗하게 해주는 의식을 가졌습니다.

시원한 물의 온도가 저의 마음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석남사에 올라와 영남알프스의 웅장한 경관을 지켜보니 저의 마음이 뻥 뚫리고 한 해가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에 새로운 다짐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가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 석남사에 한번 방문하셔서 좋은 기운을 얻어 가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 해당 내용은 '울주 블로그 기자'의 원고로 울주군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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