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저감시설이 완비된 한민시장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쇼핑을 즐기세요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한민시장


지난 6월 폭염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과

방문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한민시장에 쿨링포그(냉각 안개 분사 ) 설치,

시범 가동을 시작했다 합니다.

쿨링포그 가동을 통해 주변 온도를

평균 3℃ 정도 낮춰 주는 효과가 있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폭염저감시설이 완비된 한민시장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쇼핑을 즐기세요.

쿨링포그 조성 사업이란?

서구와 한민시장 상인회가 2년여간 함께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입니다.

한민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전전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중 하나로 1981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한민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단순히 장을 보러 오는 것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발길을 옮깁니다.

시장 안에는 각종 먹거리, 채소류, 생선류, 육류,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파는 240여 개 상점이 성업 중입니다. 특히 시장 안에 있는 막창 골목은 이곳의 명물입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전과는 다르게 공기의 답답함이 해소됨을 느꼈습니다. 위를 쳐다보니 쿨링포그가 돌아갑니다. 쿨링포그는 시장 내부와 주요 통로에 설치된 미스트 분사 장치로 미세한 물방울을 분사하여 공기를 시원하게 유지합니다.

이에 따라 시장을 찾는 모든 이들이 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민 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신선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상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특히, 제철 과일과 채소, 신선한 해산물, 고기 등이 가득해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입니다. 또한 먹거리뿐 아니라 의류, 신발, 가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들이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물품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는 길목마다 군침을 돋게 하는 간식들이 눈에 띕니다. 떡볶이, 족발, 호떡, 도넛 등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먹거리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시장 구경을 하며 음료를 파는 가게에서 화채 하나 주문해 먹어봤습니다. 신선한 과일 가득한 게 더움을 가시게 했습니다.

시장 안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해 더위가 빠르게 사그라들었습니다.

시장 구경을 하다가 젓갈 집을 운영하시는 한 상인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쿨링포그가 설치된 후 달라진 점에 대한 인터뷰에서 "방문객들이 쿨링포그가 조성된 후 시장 안과 밖의 온도 차가 다르다 긍정적으로 이야기한다며" 전했습니다.

먹거리 천국이라 불릴 만큼 전통성 있는 한민시장의 전통 막창 골목에도 쿨링포그는 이어져 있습니다. 선선한 공기에 분위기가 한껏 살아납니다.

대전 한민시장은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기다리며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한민시장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쇼핑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전통시장을 찾아주는 이들의 발걸음이 더해져 한민시장이 지속적으로 대전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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