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상남도 뉴미디어 프렌즈 조아연

봄 기운이 가득한 요즘 벚꽃놀이 다녀오셨나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창원에는 진해군항제축제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꽃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군항제의 여좌천 경화역 중원로터리 등의 유명한 벚꽃명소도 좋지만 조용하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을 찾는 분들도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하는 창원 마산의 문화동 연애다리라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라 혼잡함 없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특히 커플들 사이에서는 데이트하기 좋은 곳으로 불릴만큼 분위기가 좋아서 추천드려요.

문화동 연애다리만의 매력과 왜 이곳을 추천 드리는지 자세히 소개해보겠습니다. 벚꽃 구경 너무 혼잡해서 싫다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이름부터 분위기가 너무 특별한 곳인 문화동 연애다리는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유명했던 곳이고 주위에 핀 왕벚꽃으로 낭만 가득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하천을 따라 예쁘게 만개한 나무들이 길게 늘어진 모습이 바치 꽃으로 만든 터널을 지나가는 듣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꽃구경하고 온 날 저녁은 행복하게 잠들고 좋은 꿈까지 꿀 수 있었답니다.

주변이 조용하고 잘 정돈되어진 소하천이라 산책하기 좋고, 여좌천에 비해서 규모는 작지만 사람이 붐비지 않아 복잡한 명소보다 차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진해가 너무 복잡해서 부담스럽다면 연애다리는 또다른 매력으로 방문하기 좋고 조용하게 산책하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주로 연인들이 손잡고 산책하거나 아이와 함께 부모님이 나와서 산책도하고 사진도 찍어주며 추억을 남기곤하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가볍게 힐링하기 좋고 강아지와 함께와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아요. 반려동물 가족들도 사람이 적고 개천의 조화가 좋아서 사진찍기 좋을꺼에요.

1980년대 많은 커플들이 이 다리를 지나며 사랑을 키우고 전등이 없어 밤 어둠을 타고 남녀 연인들이 연애를 즐기는 곳으로 봄이 찾아오면 황홀하게 핀 꽃을 보며 데이트하고 만나기 좋은 장소라 지금까지 만남의 다리! 연애다리로 불리우고 있답니다.

개천 양 옆으로 우거진 왕벚꽃나무는 나이가 오래된 고목들이라 꽃이 크고 풍성해서 더 예쁘더라고요. 점점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니 알아두고 올해 못가본다면 내년이라도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문화동 연애다리에는 이음책방이라고 작은도서관처럼 아담하게 꾸며놓은 곳이있답니다. 쉬어가며 벤치에 앉아서 독서를 가볍게 하기에도 참 좋았어요.

마을 이웃의 책나눔 공간으로 읽고싶은 책이있으면 자유롭게 이용하고 다시 꽂아두면 된답니다. 그리고 나누고 싶은 책이 있다면 책장에 넣어주면 다함께 읽을 수 있겠지요?

청개굴 우체통은 사랑, 전하지 못한마음 두근거린 사랑의 기억, 시리기도했던 기억 등을 사연으로 넣어주시면 모여진 편지는 전지 및 출판될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인스타그램 “연애다리 문화의용대”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도심속에 하천에서 산책도 즐기고 밤에는 은은한 조명에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아요. 근처에 간단히 커피를 마시거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작은 카페도 있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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