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
ART와 AI가 만나는 독특한 공간 '아누타 쇼케이스'
대전 원도심 중구 은행동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습니다.
아누타 쇼케이스((ANUTA SHOWCASE)라는
복합문화공간인데요.
건물 외부에 '아누타 쇼케이스'라는 이름 옆에
'DISABLED+AI=ABLE'이라는 말이
적혀있습니다.
AI의 기술이 더해져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이곳의 특징을 한 문장으로 보여주는 말입니다.
'아누타라는 이름의 의미는?
‘아누타’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 이름에서 착안,
사랑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입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이기도 한 이곳은,
장애인이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직업적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누타 쇼케이스 공간 소개
장애인 크리에이터와 비장애인 작가가
AI를 활용한 협업을 하는 아트 워크 및
전시장입니다.
지하1층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AMG)을
비롯해 400여 종의 선물용 그림과 600여 종의
인테리어 포스터를 전시·판매하며, AI를 활용해
제작한 아트 굿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누타 쇼케이스는 지하1층 부터 4층까지
총 5층 규모 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독특한 매력,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1층은 'STANDBY美'라는 이름을 가진 공간이에요.
400종 이상의 선물용 그림과
디지털 콘텐츠 예술품을 전시 판매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 볼 텐데요.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층별 계단 벽에도
다양한 액자가 걸려 있으니 계단을 이용합니다.
2층은 WALLA HOUSE라고 하며,
600종 이상의 인테리어 포스터를 전시 판매하며,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도 있습니다.
이렇게 1층과 2층은 아트 전시와 카페,
디지털 아트워크와 AI 아트 상품 전시를 하는
공간입니다.
1층과 2층에 약간 분위기가 달라요.
400여 종의 그림, 600여 종의 인테리어 포스터를
감상하고 구매 가능합니다.
작지만 감성적인 미니멀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바 형태의 테이블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면
바로 2023년에 문체부 로컬100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성심당 문화거리가 내려다 보입니다.
3층 'ANUTA WORKS'는 생성형 AI 기술을
교육하고, 사무실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활동적인 AI 기술을 통해 작은 공간을
활동적으로 활동하는 교육 공간이라고 하네요.
장애인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구상하는
AI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누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무실이 있는 곳입니다.
4층 SUMMIT SPACE는 기업 및
단체 협업 공간입니다.
IR 데모데이, 브랜드 협업,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하며, 전시 공간으로
대관 및 기업 워크숍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하1층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누타 미디어 갤러리(AMG)'인데요.
이곳에서는 프리다 칼로의 생애와 작품을 활용해
AI 나레이션, AI 이미지와 영상기술을 더해
안은석 감독이 연출한 작품 'VIVA LA VIDA'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약 19분 길이의 영상이에요.
프리다 칼로(Frida Kahlo, 1907~1954)
멕시코의 대표적인 여류 화가로, 강렬한 자화상과
고통, 여성성, 정체성, 민족성 등의 주제를 담은
작품들로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인물입니다.
그녀의 삶은 고통과 예술이 함께한 여정이었고,
그 고통을 아름답게 승화시킨 화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바 라 비다'는
프리다 칼로의 삶의 이야기 (출생 - 병과 사고- 결혼)과 그녀의 정체성,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부서진 기둥(The Broken Column)', '두 프리다(The Two Fridas)', '디에고와 나(Diego and I)' 등 프리다의 작품을 활용해 AI 기술로 창작한 독특한 분위기의 영상입니다.
명성으로만 알고 있던 프리타 칼로에 대해
단 20분 만에 어느정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5월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한다고
예고하네요. 엄청 기대가 됩니다.
아누타 쇼케이스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닙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AI가 함께 만들어내는
예술의 가능성을 체험하고,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대전의 새로운 문화 거점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예술과 AI의 융합'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아누타 쇼케이스 이용 안내>
위치 대전 중구 중교로 91-61 (은행동 72-4)
운영시간 매주 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료, 전시 관람 무료!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
현재 전시 《프리다 칼로 展》 – AI 도슨트 제공
상품 구매 디지털 아트, AI 포스터, 굿즈 구매 가능
대관/협업 기업 행사, 팝업스토어, IR 행사 가능
#제2기중구소셜미디어서포터즈 #조강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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