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문화원 공주 문화유적 답사
의왕문화원
공주 문화유적 답사
의왕문화원에서 시민과 함께
공주 유적 답사를 떠납니다.🤗
공주 무령왕릉-공산성- 국립공주 박물관-마곡사
10월 19일(토)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오후 6시에 도착 예정으로 떠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물을 참조해 주세요.
지금부터 가을의 정취 속으로 떠나는
역사여행으로 초대합니다.😄
2시간 20분여를 달려서 공주시 웅진동에 도착합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공주시 금성동과 웅진동 경계 송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백제 웅진 도읍기 475~538
백제왕과 왕족의 무덤으로
1920~30년 조사에 따르면 17기의 무덤이 있었지만
현재는 무령왕릉을 포함하여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6호분 까지
7기만 복원되어 있습니다.🪦
1~5호분은 백제가 전통적으로 사용한 ‘굴식돌방무덤’으로
돌을 쌓아 무덤방(널방)을 만든 후
천장을 돔 형태로 둥글게 마무리하였습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6호분과 무령왕릉은
남조의 영향을 받은 ‘벽돌무덤’으로
터널형 무덤방으로 앞에 짧은 터널형 널길이 있습니다.
공산성은 의자왕이 고구려에 나라를 빼앗기고
급하게 수도를 이전하게 되는데
이는 방어에 유리한 산의 능선을 따라
성곽을 쌓아서 만든 산성입니다.👏
해설사의 해설에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듣는
어린 학생들이 있는데요, 질문도 합니다.
모락초 안현진 학생입니다.
질문: 황토나 진흙은 썩지 않을까요?
답: 뻘이 있는 지역에는 유물이 잘 남아있습니다.
갑옷이 진흙에 파묻혀 있다가 원형 그대로 출토되었고
글자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공산성을 둘러보고 내려오니
백제 병사들의 교대식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이동을 해야 해 출전하는 모습만을 보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제 무령왕릉으로 이동합니다.
무령왕릉에서는 52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는데요,
그중 1000여 점이 국립공주박물관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무령왕릉은 백제 제25대 무령왕과 왕비를 합장한 무덤으로
1971년 5호분과 6호분 배수로 작업을 하던 중
우연히 발견되었는데요,
널길의 입구에서 출토된 지석은
무덤의 주인공과 무덤을 만든 연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에 있는 무덤 중에서
유일하게 도굴되지 않은 것으로
무령왕과 왕비의 금제 관 장식을 비롯하여
52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내부는 개방되지 않아서
외부의 커다란 위용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국립공주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1946년 4월 1일에 개관,
1983년 10월 12일 공주시 중동에 박물관을 신축 개관,
2004년 5월 14일 웅진동으로 신축 이전하였습니다.
1971년 발굴된 무령왕릉 출토품과
대전, 충남지역 출토 106,374건 294,608여 점의
문화재를 수집 보관하고 있습니다.
국보 17점, 보물 4점 등 학술적 가치가 중요한 문화재는
상설전시와 특별 전시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이
이곳에 진품으로 수장되어 있는데요,
이곳에 나태주 시인이
무령왕을 그리며 쓴 시가 있습니다.✍️
무령왕의 흉상과 그 이야기가 있습니다.
무령왕의 이름은 사마 혹은 융이니
모대왕의 둘째 아들이다.
신장이 8척이오, 눈매가 그림과 같았으며
인자하고 너그러워서 민심이 그를 따랐다.
-삼국사기 백제본기-
국보 묘지석
무령왕릉 발굴 조사단이 가장 처음 보게 된 것은
입구에 놓여있던 진묘수와 지석입니다.
지석을 살펴보니 그동안 왕릉원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던
무덤 주인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영동 대장군 백제 사마왕이 62세 되는 계묘년(523년)
5월 7일 임진날에 돌아가셔서
을사년(525년) 8월 12일 갑신날에 이르러
대묘에 예를 갖추어 안장하고 이와 같이 기록한다.”
지석이 나란히 있어 무덤의 주인공이
무령왕과 왕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왕릉원 전시관에서 본 벽돌무덤의 벽돌입니다.
목재관
무령왕과 왕비의 목재관은
일본에서 자생하는 금송으로 만든 것으로 보아
일본과 빈번한 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보 석수, 진묘수(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돌로 만든 동물을 무덤 입구에 놓아
왕릉을 수호하기 위한 부장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공주시의 다양한 곳에서
캐릭터 형식으로 많이 놓여있는 것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마곡사
대한민국 관음성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산사이며
한국의 산지 승원 7개 사찰 중 하나입니다.
태화산 자락에 자리한 마곡사는
고려 시대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찰이었고
조선시대 불교가 탄압을 받아 불교 세력이 약화되어도
마곡사는 꾸준하게 왕실의 손길이 이어진 명소입니다.
단풍이 들면 예쁠 것 같았는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힘차게 흐르는 물과 주위 풍경은
압도적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이곳에는 백범 김구의 발자취와 흔적이 남아있는
백범당이 있습니다.
1898년 23세였던 일제강점기 백범 김구가
독립운동을 하다가 몸을 피하여
승려가 되어 지낸 곳이기도 합니다.📿
의왕문화원에서 주관하여 떠난 공주 문화유적 답사는
학부모와 자녀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사랑받고
지역민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문화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문화유적 답사를 통해
역사를 탐방하고 지식을 쌓아보세요~🤗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이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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