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체험,

노은역 CPR 심폐소생술 체험센터

'대전도시철도 안전체험관'

최근 각종 화재 사고로 인하여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우리 주변의 생활 속 안전 예방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에 안전체험관이 있어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바로 노은역에 자리한 대전도시철도 안전체험관입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심폐소생술을 연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가 마련돼 있습니다. 유성소방서와 대전도시철도가 함께 운영하는 시민을 위한 안전 체험관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대전 시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체험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설치되었답니다.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은 질환 및 각종 사고로 인하여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춘 사람에게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나 되지만, 5분이 지나면 2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 습득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체감할 수 있는 수치이자 통계입니다.

그러므로 119 구급 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거나 병원에 이송하기 전에 환자 주변 사람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래서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배워두어야 합니다. 특히나 지하철역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매우 긴요한 응급조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문 당시 체험관 밖에는 소방 현장 활동사진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사진을 통해 생생한 소방 현장의 활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시민들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치돼 있었습니다.

체험관 안에서는 체험대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연습용 마네킹과 홍보물, 방명록,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홍보물에는 뇌혈관질환 및 심혈관 질환, 119안심콜 서비스에 대한 자료가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손소독을 마치고 방명록에 서명했는데요, 방명록에는 이미 몇 분의 서명이 기록돼 있었습니다. 이후 체험 안내문을 꼼꼼하게 숙지한 후 직접 실습해 봤는데요. 일정한 깊이와 속도를 맞춰서 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정해진 시간을 마쳤는데요. 최종 평가 점수는 78점이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 노은역이나 인근 주변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친구나 동료, 가족과 함께 대전도시철도 안전체험관을 이용해 보세요. 혼자도 좋습니다. 이론이나 지식이 아닌 직접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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