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 만한 곳

영종도 바다 여행

선녀바위해수욕장과 둘레길

날이 포근해지고

나들이 겸 둘레길 산책하면

운동도 되겠다 싶어

영종도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영종도에 가시면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방문해 보세요.

보통 을왕리해변이나

왕산해수욕장으로 많이 가시는데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고즈넉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선녀바위 입구’ 또는

‘선녀바위해수욕장’으로 가는 방법

2가지입니다.

어느 쪽으로 가도

선녀바위 둘레길로 산책이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선녀바위입구 쪽으로 가시면

공영주차장이 있고

선녀바위해수욕장도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선녀바위는 용유 제3경으로

슬픈 전설을 간직한

바위라고 합니다.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을 비관한

여인이 바위위에서 몸을 던졌고

뒤늦게 후회한 호군이 여인의

시신을 묻어주었고

그곳이 선녀바위라고 불리고

밤하늘이 맑은 날에

션녀들이 무지개를 타고 내려와

노는 장소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바위의 형상이 기도하는 여인과 비슷해서

바위 앞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알고 보면 더 분위기 있는

선녀바위의 모습입니다.

선녀바위가 있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으로 방문해서

서해바다 구경과 둘레길 2가지 모두

즐기시길 바랍니다.

해수욕장은 선녀바위와

기암들이 매력적인 곳으로

바다가 탁 트여있지만

다른 해수욕장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어서

바다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일몰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선녀바위입구로 가면

선녀바위해변 2km 이정표가 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을왕리에서 선녀바위까지

문화탐방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가다보면 전망데크와 쉼터도 있어

어르신 아이가족 모두 방문하여

둘레길 산책하기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선녀바위 둘레길은 처음 와봤는데

너무 힘든 등산코스는 아니고

적당히 걷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LOVE 표지판 쉼터에서

예쁜 사진도 찍어주고

슬슬 걸어가 봅니다.

기암 절벽이 멋있어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물이 빠진 바다에서

뭔가를 채취하시는 분도 보이고

종종 낚시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나지막한 산으로 접어들어 걸어 올라가 보니

고즈넉하게 파도 소리가 철썩철썩 들리는데

정말 기분이 차분해지고

파도 멍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을왕리해변에서 선녀바위 해변까지는

1.5km정도 되니

시간계산 잘 하시고

바다구경과 둘레길 산책까지

모두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추운겨울동안 걸을 일이 없었는데

둘레길 산책하고 바다구경까지

힐링코스 였습니다.

<선녀바위해수욕장>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배선정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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