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장애인의 날

구로잉 페스티발 '포용용'

4월 20일은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장애인의 날입니다.

구로청소년센터에서 4월 구로잉 페스티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포용용 (다양성은 우리의 힘,

포용과 이해의 날)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2024년 4월 20일(토) 11시에서 13시까지

구로청소년센터 2층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체험활동으로는 시각장애체험, 장애인의 날 퀴즈게임, 학교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스마트 과의존 예방 캠페인,

간식 부스(떡볶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12시경에 도착했는데, 체험을 즐기는 청소년들과

떡볶이를 맛있게 먹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달콤하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떡볶이 파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간식 부스에서 떡볶이를 먹고 싶었지만,

체험을 끝내고 와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서둘러 체험하는 행사장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에서는 스마트폰보다 더

재미있는 취미에 대해 적어 붙였습니다.

아이들의 취미로는 요리하기, 운동하기, 악기 연주,

일본어 공부하기, 잠자기 등이 적혔습니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부스에서는 '던져던져' 팻말에

자신이 버려야 하는 나쁜 습관 등을 적어 뭉친 후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영일초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에서는 '수제 키링으로

사랑을 전해요'라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원하는 그림을 필름 위에 따라 그리고 알맞게 잘라

오븐에 구워 완성하는 나만의 키링을 만들 수 있었어요.

포용과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부스입니다.

자료를 보면서 편견과 차별, 배려와 존중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다르게 본다'

<활동지> 편견을 넘어를 통해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길게 늘어선 테이블에서 시각장애체험으로

검게 쌓인 상자 안에서 물건을 만져보고

맞춰보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상자 안에는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어폰, 칫솔,

핸드크림 등이 들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네요.

점자 자료를 참고해서 직접 글로 변환해 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었고요.

올바른 언어 고르는 부스도 있었는데요.

장애우가 잘못된 말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요.

평소 흔히 사용했던 반팔티가 잘못된 용어라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센터에서

여러 체험 부스를 다니면서 장애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으며 맛있는 떡볶이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다 함께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title":"제44회 장애인의 날 구로잉 페스티발 '포용용'","source":"https://blog.naver.com/digital9ro/223434963551","blogName":"구로구 공..","blogId":"digital9ro","domainIdOrBlogId":"digital9ro","logNo":223434963551,"smartEditorVersion":4,"caf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meDisplay":true,"lin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