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기자]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에서 드론이 수놓은 ‘경기바다 여름’ ⓒ 박근령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안산시가 공동 주관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산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기자가 17일 방문했을 때,

방아머리 해변과 주변 거리는 많은 인파로 붐볐다.

‘My collection’공연이 펼쳐졌다. ⓒ 박근령 기자

아름다운 경기도의 바다를 널리 알리고자연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선사할 목적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MBC M 피크닉라이브 ‘소풍’,

경기콘텐츠진흥원의 ‘My collection’,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 열정의 DJ 공연 등

사흘간 다채로운 볼거리와 소연, 벤, 이젤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경기바다 이미지를 밤 하늘에 수놓은 드론쇼 ⓒ 박근령 기자

밤하늘을 수놓은 1,500대의 드론

‘경기바다’와 관련된 이미지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빔 라이트와 레이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와 함께

한 편의 판타지 동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드론쇼가 펼쳐지는 동안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군집된 드론들의 환상적인 연출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여름밤을 한층 특별하게 만들었다.

관람객들은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의 화려한 움직임에 매료되어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불꽃 드론쇼 ⓒ 박근령 기자

2부 드론 멀티미디어 공연에서는

비공식 기네스 세계 기록인

1,100대 불꽃 드론쇼가 펼쳐졌다.

불꽃 드론쇼는 국내 드론 기업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연출로, 지난 4월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세계 최대 불꽃드론 연출 분야 기네스 세계 기록인

1,068대를 넘어선 것으로,

경기바다에 방문한 피서객들에게

세계 최대 규모의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방아머리 해변에서 펼쳐진 지상불꽃공연 모습 ⓒ 박근령 기자

기자가 방문한 17일에는 지상불꽃공연도 진행되었다.

방아머리 해변의 풍광과 드론 멀티미디어 쇼,

지상불꽃의 콜라보 공연은 아름다운 해변과 하늘,

그리고 바다와 어우러지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였다.

기회기자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드론쇼를 감상하고 있다. ⓒ 박근령 기자

본 공연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었다.

드론레이싱, 드론 농구, 팝 드론, 배틀게이트 등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드론 체험장이 운영되었다.

또한 ESG 이벤트로 1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1회용 컵을 다회용 고급 텀블러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의 꿈처럼 기자의 마음에

아름다운 잔상을 남기며,

이번 여름을 특별하게 마무리했다.

이 축제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모두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 잡았다.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이곳, 방아머리 해변은

이번 여름의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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