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되면 전통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차례상 준비때문에 전통시장이 일년 중 가장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때인것 같습니다.

해운대구 좌동재래시장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좌동재래시장 설 준비 풍경'을 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좌동 재래시장은 지하철 2호선 장산역에서 하차하여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기 때문에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하고요. 시장내 5천원 이상 구입시 무료주차권 1시간을 주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기도 편리한 전통시장입니다.

더 안전 경연대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좌동재래시장' 공영주차장은 시장 바로 옆에 있어요. 시장 이용 주차권(업소 도장 필)을 받아가면 시장 고객 1시간 무료, 초과시 1시간 50% 감액된다고 해요.

게다가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결제가 가능 매장도 있고요. 지류 온누리상품권이 시장내 대부분 가게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구입할때 10%할인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했을때, 자체적으로 할인 효과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설 차례상을 준비하려면 필요한 재료들이 많은데요. 좌동재래시장에서 한번에 구입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딸기, 귤 같은 제철 과일도 싱싱하고요. 샤인머스켓은 겨울인데도 있네요.

명절 분위기 물씬~ 줄서서 구입해가는 강정을 비롯해 떡국 떡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재료만 구입해서 만드는 것도 좋고요. 시간이 없으시다면 판매하고 있는 완제품 나물, 탕국도 좋은 선택지인것 같아요.

좌동재래시장을 둘러 보며 가장 신기했던 점이 원산지 표기를 제품마다 하고 있다는 점이였어요.

가게마다 다르지만 가격도 표기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었어요.

제주 햇감자도 나오고, 해남 햇고구마도 판매하고 있네요. 야채를 깨끗하게 손질해서 판매하고 있어서 차례상에 올릴 음식하기가 한결 수월해질것 같았습니다.

튀김도 판매하는 걸 사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차례상을 차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바삭바삭하니, 잘 만들어서 퀄리티도 훌륭하더라고요.

좌동재래시장에 가니까, 명절 기분 그대로~ 음식을 구입해서 바로 차례상을 차릴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설 차례상 간소화 표준안>을 보니, 음식은 과일 4~6가지, 나물, 구이, 김치, 떡국, 잔, 수저 등 최대 9가지로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집집마다 명절 전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설차례상 간소화 표준안을 보고 음식을 준비한다면 스트레스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차례는 조상들을 기리는 후손들의 정성이 담긴 의식이니까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가족들과 함께 화목하게 덕담 나누며 즐거운 보내는 설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해랑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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