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주시 SNS 시민서포터즈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되었어요.

밖에 나서면 코끝이 시리고

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을 때가 있지만,

모처럼 주말을 맞아

양주를 대표하는 감악산에 다녀왔어요.

기온은 겨울답게 추웠지만,

날씨가 쨍하고 맑아서 멀리서도

감악산 정상의 강우레이더관측소의

웅장한 탑과 임꺽정봉이 선명하게 보였어요.

제가 소개해 드리는

최단 코스로 감악산 오르기는

약수터에서 시작을 해요.

하늘아래첫동네를 지나서

감악산강우레이더관측소로 가는

방향을 따라 끝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구간입니다.

감악산 강우레이더관측소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약수터입니다.

약수터 앞에는 몇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감악산 정상을

비롯해서 몇 개의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오늘 가볼 코스입니다.

감악산 정상을 거쳐서 양주감악정과

임꺽정봉 - 장군봉 - 형소봉 - 악귀봉

거쳐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약수터에 주차를 한 후,

약수 한 모금 마시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어요.

약수터 왼쪽으로 난 계단길을

약 5분 정도 오르면 감악산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정상까지 이보다 더 빨리

오를 순 없어요~~

계단길 옆으로

감악산레이더강우관측소가

보이면 정상에 거의 다 왔다는 것이지요.

간밤에 눈이 조금 온듯해요.

희끗희끗한 눈이 있어

그늘진 곳은 조심해서 올라야 됩니다.

이정표가 있어 잠시 보고 갈게요~

감악산 정상까지는 약 100m 고요

임꺽정봉의 하늘길데크까지는

약 500m라고 알려 주네요.

산에 갈 때는 이정표가 나올 때마다

확인하면서 가면 앞으로 갈 거리를

계산하면서 산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약수터에서 5분 정도 걸어서

정상에 올라왔어요.

강우레이더관측소와 감악산비,

새로 세운 감악산 정상석이 있어요.

사방이 툭 트여 있어 경치를

조망하기에 그만이랍니다.

감악산 정상에 남아 있는 감악산비(파주시 향토유적)는 글자가 마모되어 없다고 하여 몰자비 또는 빗돌대왕비, 설인귀사적비 등으로 불립니다.

감악산의 높이는 675m로,

경기도 양주시 남면, 파주시 적성면,

연천군 전곡읍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적성현에 속해 있었으며,

경기 5악의 하나로, 정상에서는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 등이 조망되며

반대편 봉우리인 임꺽정봉의 수려한

산세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양주시와 파주시가 함께 새로 세운

감악산 정상석이에요.

감악산은 가평의 화악산,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과 함께

경기 5악의 하나로 지정된

아름답고 경관이 뛰어난 산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정말 아름답고 선명했어요.

굽이굽이 흐르는 임진강을 보니

저절로 감상에 빠져들게 되네요.

저 강을 따라가면 북한에 다다르는데,

사람의 길은 막혀 있는 현실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어요.

정상에서 차 한 잔 마시면서

경치를 감상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주말이었는데,

정상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연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감악산 정상에서 임꺽정봉 방향으로

내려 오면 양주감악정이 있어요.

이곳에서 보는 경치가 또 정말 멋지답니다.

감악정에서 보는 풍경이에요.

양주시 원당저수지와 신암저수지,

그리고 임꺽정봉의 웅장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요.

임꺽정봉으로 가는 길인데요,

바위들에 눈이 있어서 자칫 미끄러질

염려가 있으니 조심해서 올라야 했어요.

겨울산을 등산할 때는

특히 더 조심해야 됨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임꺽정봉의 깎아지른 절벽의 사면에는

하늘길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낙석위험이 있어 보수 중이랍니다.

출입이 통제되어 있으니

등산할 때 기억해 주세요.

임꺽정봉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감악산 정상보다 임꺽정봉이

약 1m 정도 높네요!

임꺽정봉에서는 신암저수지가

바로 내려다보입니다.

임꺽정봉에서 보이는 풍광이에요.

오른쪽으로 장군봉과 형소봉,

악귀봉이 보여요.

각 봉우리마다 사람들이

서 있는 것도 보이네요.

저도 얼른 가 봐야겠어요.

임꺽정봉에서 장군봉으로 가기 위해서는

잠깐 내려갔다가 옆길로 가야 되는데요,

200m도 안 되는 거리여서

부담 없이 갈 수 있어요.

장군봉입니다.

커다란 바위 위에 정상석이 있는데,

장소가 좁고 바위들이 있으며

바로 아래는 낭떠러지여서

조심해서 다녀야 됩니다.

장군봉에서 앞으로 계속 직진하면

형소봉에 이르게 됩니다.

형소봉에는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고,

이곳에서 보는 경치도 정말 멋졌어요.

형소봉이 있는 곳은 온전히

양주시에 속해 있나 봅니다.

정상석에 양주시만 적혀 있어요.

형소봉에서 본 임꺽정봉이에요.

암벽의 사면에 설치된

하늘길데크도 보여요.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게

보수가 끝나서

얼른 저 길을 가보고 싶네요.

형소봉에서 다음으로 간 곳은

악귀봉이에요.

악귀봉으로 가는 길목에

이렇게 멋진 통천문이 있네요.

통천문을 나서면 바로 절벽이니

특히 조심해 주세요.

형소봉에서 악귀봉까지는

살짝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데

거리는 200m가 채 안 되니

꼭 들렀다 가시길 추천드려요.

감악산 악귀봉입니다

감악산에는 생간 모양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봉우리들이 많으며, 각 봉우리마다

이름이 있어서 더 정겹고

오르는 재미가 있어요.

감악산 정상부의 모습은

한번 보면 잊히지 않을 것 같아요.

양주 어디에서도 감악산은

금방 알아볼 수가 있어요.

임꺽정봉의 깎아지른 절벽의

웅장한 모습과 강우레이더관측소의

하얀 탑이 감악산의 특징이 되었어요.

짧은 시간에 멋진 풍경을 보며

겨울을 즐기실 분께

감악산 최단 코스 등산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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