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목장, 남목마성,

마니의 숲속 탐험길

탐방후기

남목마성은 울산시동구 동부동 197-1

주전봉수대 가는 길을 참조해서 탐방 길에 올라볼게요.

울산동구 남목고개길~쇠평어린이공원길로 올라갑니다.

#마성은 #방어진목장 안에 말들이 나가지 못하게 막아두고, 호랑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했답니다.

조선시대 나라에서 쓸 말을 기르기 위해 해안가나 섬 등을 중심으로 200여개의 목장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이정표 갈림길에서 오른쪽입니다.

화장실도 있으니 여유 있게 산책 즐길 수 있겠어요.

인적 없는 호젓한 산길을 조금 걷다보면 옛 성곽 전망대가 보입니다.

조선후기 당대 최고의 시인 홍세태, 울산 감목관 재직시절 울산을 노래한 시,

당시 많은 세금을 충당하기 어렵던 상황에서 추운겨울에도 고기잡이를 하고, 배를 짜서 생활고를 이겨내야 하는 백성들의 고단함을 시로 남긴 비석이 있어 읽어보고 갑니다.

조선시대 홍세태의 시

남목마성에 다다르자 ‘마니의숲 탐험길’ 조성사업 이라 쓰여진 현수막이 보입니다.

울산동구 남목봉대산 일원에 자연과 역사문화가 숨 쉬는 숲 탐방로가 완성 시점에 이른 것 같습니다.

남목생활공원부터 남목마성까지 0.8km 순환코스를 #야외학습장 #숲속놀이터가 만들어지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힐링산책과 어린이들의 숲속체험탐방이 기대가 되어집니다.

남목마성 마니의 숲속탐험길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동구 주민으로서 뿌듯하고 기뻤답니다.

울산동구의캐릭터 ‘마니’는 조선시대 국토방위 주요자원으로 남목마성에서 키우던 말을 상징하는 케릭터입니다.

감목관 비

방어진목장을 다녀간 99명의 역대 감목관의 명단이 적혀있습니다.

울산 동구 남목마성 유적

조선시대 나라에 쓸 국마들을 기르고, 군사용 말을 관리하며 말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돌을 쌓아 담장을 만들었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남목마성은 1897년(고종34)에 폐지 되었다고합니다.

12월이지만 울산동구 남목마성의 숲속은 늦가을에 머물러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 곳 남목마성에서 그 애환의 시를 남긴 홍세태 시인을 비롯하여 감목관을 지냈던 선조들의 노고를 잠시나마 생각해 보며 따끈한 커피 한 잔 부어 마시고 하산했습니다.

겨울의 길목에서 울산 남목마성 탐방은 계절상 조금은 을씨년스러웠지만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마성의 터와 숲속놀이터와 야외학습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마니의숲속탐방길’을 조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탐방이었답니다.

울산남목마성 인근에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주전봉수대와 #봉대산봉호사 그리고 #봉대산망향대를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유익한 코스이니 꼭 함께 둘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울산_동구 #울산목장 #방어진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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