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데이??

아니죠!! 평창군이 '25년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 개최를 결정한 날이죠 ^^

함께 동행한 모든 직원들은 뿌듯한 마음으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빵과 치즈,버터의 느끼한게 아닌 얼큰 시원한 김치찌개를 먹고 싶었지만.....ㅠㅠ

베트남 쌀국수로 아침을 기분좋게 먹고 다음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샤모니(프랑스)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큰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이제서야 스위스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 내가 몇일 지낸곳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더라구요 ^^:

버스편을 이동하는 내내 아름다운 스위스와 남프랑스의 아름다움에 빠져 들었습니다.

2시간 반을 달려 드디어 도착한 샤모니!!

샤모니는 1942년 세계 최초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올해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스위스와 프랑스 국경지대 알프스산맥 자락에 위치하고,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4,807M)과 유럽 최대 빙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 샤모니에서 1942년 샤모니 동계올림픽 당시 스키 점프 경기가 진행되었던 곳을 방문하였고

현재, 리모델링되어 3개의 점프대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분들이 몽블랑을 엄청 자랑하셔서 올라가서 둘러보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쫌.... 멋지긴 하더라구요.^^; (뭐 쫌 높고....만년설도 쌓여있고....뭐 웅장하기도 하고....쩝)

뭐 우리동네도 그정도 풍경은 항상 펼쳐져 있지만.....쿨럭

자...그럼..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개최는 어떤 의미를 갖길래 이렇게 호들갑을 떨었을까요?

일단 내년 10월 ~ 11월에 개최 될 예정입니다.(일정 변경 가능)

장소는 평창군과 서울시 일원에서 약 500명(올핌픽 개최도시 대표, 국제스포츠 관계자 등)이 참여해

총회와 스마트시티 & 스포츠 회담, 올핌픽 유산시설 투어 등이 이루어 있을 예정이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평창군에서는 올핌픽 정신과 유산을 기억,

더욱 발전시키고 전 세계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고장인 평창을 널리 알리는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 동계올핌픽 개최라는 도전의 발판 마련도 될 수 있을거 같구요'.

이렇게 6박 8일의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또다시 장거리 비행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분들과 평창군에서 인천공항까지 오셔서 환영해 주신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는 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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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함께 출장에 고생하신

심재국 (평창군수), 박종섭(올핌픽체육과 과장), 이희영 (올핌픽체육과 팀장),, 이은경(올핌픽체육과 주무관),

최수경 (행정담당관 주무관), 2018평창기념재단 김아람, 최혜민 팀장, 김현영 매니저,

평창유산재단 김연수 팀장 모두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상 글과 사진은 홍보팀 엄태신이었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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