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에 시원한 물을 찾아 해수욕장, 계곡, 수영장을 찾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

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물속에서 헤엄치며 즐기는 것은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묘미죠!

하지만 그만큼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울산누리가 안전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미리 숙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물놀이를 즐겨보세요! 😎⛱


여름철 물놀이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


  •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 착용 후 물에 들어가기

  •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르며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하기

  • 안전 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주 후 수영은 절대 금지

  • 사고 발생 시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즉시 119에 신고

  • 사고 발생 시 구조하려고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현장에 비치된 안전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게 구조

  •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면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시

주변 물건을 통한 익수자 구조 요령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 119구조대 즉시 신고 ★

  • 긴 나뭇가지, 텐트 폴대 등을 익수자에게 밀어 잡을 수 있게 한다.

  • 긴 로프 : 한쪽 끝을 잡고 상류에서 익수자 쪽으로 던지거나 흘려보낸다.

  • 돗자리 : 굵게 말아 묶어서 익수자에게 던져준다.

  • 아이스박스(스티로폼) : 익수자에게 던져 손잡이를 잡거나 올라타게 한다.

  • 비치볼 : 백팩에 넣어 지퍼를 닫고 익수자에게 던져준다.

  • 신발, 물 1/3 채운 PET병 : PET병이나 신발을 긴 끈의 한 쪽으로 묶은 후 익수자 후방으로 던져준다.(줄이 익수자에게 걸쳐지게 한다)

  • 빈 PET병 : 빈 병 3개를 로프로 3번 이상 돌려 묶고 익수자에게 던져준다.

물에 빠졌을 경우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 물에 빠질 경우 몸부림치지 않고 숨을 들이마신 채 수면에 눕거나 엎드려 뜨는 데 집중합니다.

  • 비교적 낮은 수심에서는 보빙동작(바닥을 차고 수면으로 떠올라 호흡하기를 반복)을 반복하여 얕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 주변에 부유물(PET병 등)이 있다면 이를 잡고 가라앉지 않도록 합니다.

  • 물 속에서 다리에 경련(쥐)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발을 곧게 뻗거나 발가락 끝을 가슴(몸)쪽으로 잡아당기도록 합니다.

👉 평소에 ‘생존수영’을 꼭 익혀둡니다.

  • 물 속에서는 코로 숨을 내쉬고(음~), 물 밖에서는 입으로 들이마시는(파~) ‘음파호흡법’을 통해 호흡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음파호흡법을 통해 폐에 공기가 들어가면 물에 뜨기 쉬움

  • 가슴과 허리를 펴고 시선은 하늘을 응시하며 물 위에 누워서 떠 있는 ‘누워뜨기’ 자세를 연습해둡니다. 힘을 빼고 귀가 수면에 잠기도록 눕고, 양팔을 넓게 벌려주어야 몸이 가라앉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고 여름방학&여름휴가 기간과 겹치면서 물놀이를 떠나는 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물놀이의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입니다.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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