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헌혈로 사랑을 나눠보세요!

'헌혈의집 충남대학교센터에서'

매년 동절기에는 헌혈자가 줄어 헌혈을 독려하고는 하는데요. 특히 올겨울은 한파와 독감의 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줄었다는 소식입니다. 동기 혈액 부족을 조금이나마 막아보기 위해 헌혈을 하고 왔습니다.

우리 유성구에는 헌혈의집이 2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로 헌혈의집 충남대학교센터와 노은역센터입니다. 그중 오늘 방문한 곳은 헌혈의집 충남대학교센터입니다.

헌혈의집 충남대학교센터는 유성구 궁동의 충남대학교 캠퍼스 내에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한누리회관 1층에 위치한 헌혈의집 충남대학교센터입니다.

헌혈할 경우 헌혈에 따른 기념품 증정은 물론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되며 군입대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입구를 지나 헌혈의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곳은 대기 공간인데요. 넓고 깔끔해서 헌혈 전 잠시 대기하기에 편할 것 같았습니다.

헌혈의집 충남대학교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다른 헌혈의집과는 다르게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므로 이 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헌혈하기 전에 전자문진을 진행합니다. 전자문진은 헌혈자의 건강 상태와 헌혈 가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 조사인데요. 헌혈의집마다 마련된 전자문진실에서 전자문진이 가능하며,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사전에 전자문진을 하고 오면 시간을 보다 단축할 수 있습니다.

전자문진을 마친 후 순번대기표를 받습니다. 일반대기와 예약대기가 있는데요.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예약하고 오면 일반 대기보다 빠르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대기 중에 순번이 불릴 경우에는 문진실에 입장합니다. 문진실에서는 혈압측정 및 간단한 개인정보와 헌혈 내용 등을 파악하며, 헌혈의 종류 따라 일부 채혈하여 검사하기도 합니다.

문진을 마친 후에는 진동벨을 받고 채혈 전까지 대기합니다. 헌혈의집 내부에는 사물함이 마련되어 있어서 헌혈 시에 가지고 온 옷이나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헌혈의집 충남대학교센터 채혈실입니다. 채혈실에는 총 7개의 채혈용 베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마다 헌혈하며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거치대, 독서대를 비롯한 와이파이도 제공하고 있어 헌혈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저도 헌혈을 해보았습니다. 2025년의 첫 헌혈이었는데요. 헌혈의 장점에는 여러 말들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장점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과 헌혈 시 채혈된 혈액을 검사하여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헌혈을 마친 후에는 피가 나오지 않도록 충분히 지혈해 줍니다. 제대로 지혈하지 않을 경우 피가 새 나오거나 멍이 들기도 합니다.

헌혈 당일에는 과격한 운동이나 음주를 삼가해야 합니다.

헌혈 후 베드에서 약 10분간 지혈과 휴식을 한 후에는 휴게실로 이동해 추가로 지혈합니다. 잠시 이곳에서 쉬며 헌혈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 주면 좋습니다.

헌혈 시 여러 가지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는데요. 영화관람권, 커피 교환권, 여행용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유성구에 있는 헌혈의 집 중에서 충남대학교센터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집에서 나와 헌혈로 따뜻한 생명나눔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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