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2025 정월대보름 평택 달맞이 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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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평택 달맞이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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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평택 달맞이 축제가

지난 2월 15일 토요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 2리 달맞이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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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과 신영 2리(매상마을)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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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시작된 평택 달맞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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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신영 2리 매상 마을은

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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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읍 신영 2리 마을회관 인근 공터에서

축제가 열리다 보니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마을 입구에 주차한 후

조금 걸어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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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춥지 않은 날씨에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았고

지역 주민분들의 참여도 활발해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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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만들기 체험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연을 날려보며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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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대표하는 농악 캐릭터로

색칠해서 만드는 오카리나는

동요도 연주할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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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럼 깨기는

정월대보름 하면 떠오르는 전통 풍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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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를 깨물며 한 해 동안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어서인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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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으로 인기 있는

군고구마, 군밤, 가래떡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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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가래떡 등을 구입해

직접 구워 먹는 체험도 인기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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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분위기를 더하는

아름다운 달 조명도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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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조명 아래에서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흥겹게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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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달빛 아래 웃음과 추억이 어우러진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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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마치고 나니 슬슬 출출해졌는데

평택 달맞이 축제 먹거리 마당에는

정월대보름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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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떡국, 빈대떡, 시루떡, 떡볶이, 어묵 등

푸짐하고 정성 가득한 먹거리는

넉넉한 인심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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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재료가 예상보다 빨리 소진되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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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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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한편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사물놀이 공연과 민요 등이 펼쳐지며

흥을 돋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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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공연도 좋지만 전통 음악이 더해지니

정월대보름의 분위기가 한층 살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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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달집태우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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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태우면

소원히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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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간절한 소망을 적어

정성스럽게 달집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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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가 되자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고

커다란 달집이 불길에 휩싸이며

하늘 높이 타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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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기를 보면서

새해 소원을 비는 이 전통이 참 의미 있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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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매년 열리는 평택 달맞이 축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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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풍요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축제에서

정월대보름의 정취를 색다르게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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