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울산시 기념물로 지정된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2호 강동 화암 주상절리는 동해안 용암 주상절리 중 가장 오래된 문화재로 학술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울산의 대표 문화유산입니다.

주상절리란?

보통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주상절리는 마그마가 냉각 응고함에 따라 식으며 굳어져 생긴 지형으로, 오각형이나 육각형 등 다양한 기둥 형태로 갈라지며 일정 방향으로 배열된 모습을 지칭한답니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가 위치한 화암마을은 경주 양남과 울산 북구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주상절리 횡단면이 꽃무늬 형태처럼 생겨 마을 이름을 꽃 화(花), 바위 암(岩)을 넣어 화암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화암마을 해변 일대에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 (약 2,000만 년 전)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냉각하며 열 수축 작용으로 생성된 냉각 절리로 수평 또는 수직 방향으로 세워진 다량의 목재 더미 모양이 특징적이랍니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의 화산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대부분의 주상절리들이 수직으로 발달한 것과 달리 수평, 수직, 경사진 형태 횡단면 꽃무늬 형태 다양한 각도로 형성되어 있어 경관적 가치도 크게 인정받는다고 해요.

마을의 이름이 화암으로 지어진 것처럼 횡단면의 특정적인 꽃무늬 형태는 물론 다양한 각도와 형태로 형성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답니다.

화암마을 앞 몽돌해변 한편에 신비로운 모습의 강동 화암 주상절리가 모습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

동해안 주상절리 가운데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되어 학술적 가치까지 인정받고 있는 울산 북구 강동 화암 주상절리!

몽돌해변 앞 신비로운 풍경은 고대와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공간이었답니다.

근처 몽돌해변을 기점으로 사계절 캠핑과 한여름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해 울산 근교 드라이브 코스 겸 방문하기 좋은 포인트랍니다.

오래간만에 울산 근교 바닷가 드라이브 겸 다녀온 주상절리 절경!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방문 시 쓰레기 무단투기 및 취사 등 유의해 아름다운 풍경 누려보세요. :)

강동 화암 주상절리

주소 :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952-1번지

주차 : 화암 공영 주차장 (무료)

이용 시간 : 연중 개방

문의 및 안내 : 052-229-2000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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