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만개 장면

10월 밀양 꽃길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꽃 데이트 가볼 만한 곳

꽃을 대하는 마음은 누구나 즐겁습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고 그저 미소가 지어지는 묘한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는 10월 9일(수) 한글날에는 밀양시 대표 가을 꽃길로 알려져 있는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에서 소소한 꽃 데이트 축제가 열리게 되는데요.

올해는 아직 개화 상태가 9월 27일 기준으로 개화율이 20% 정도 되었지만 축제 당일에는 화사한 가을꽃 데이트 가볼 만한 곳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새롭게 예쁜 꽃남 숲이 조성 중이라 또 다른 밀양의 걷고 싶은 길 명소 탄생을 예감하고 왔습니다.

10월 9일 수)에 열리게 되는 제4회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에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 및, 노래자랑, 각종 체험부스 운영 및 경품 추첨 등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니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축제명: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일 시: 2024. 10. 9.(수) 15:00

-장소: 산외꽃담뜰(산외면 남기리 835번지 일원)

-행사 내용: 열린 음악회, 노래자랑, 각종 체험부스 운영, 경품 추첨 등

늦은 오후에 꽃이 제대로 폈나 안 폈나 하고 다녀왔는데 진입로 입구에서 꽃무릇이 절정으로 나란히 줄을 써 가을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쁜 아이들을 그냥 둘 수 없어 잠시 사진으로 데 저장해두고, 10월 밀양 꽃길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꽃 데이트 가볼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10월 9일(수)에 열리게 되는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는 2021년 처음 꽃길로 조성되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합니다.

밀양시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분들의 지도 아래 주민들이 가꾼 아름다운 밀양 명소 꽃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축제 명칭이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지만 이곳의 정식 명칭은 '밀양 산외면 꽃담뜰'입니다. 「꽃을 담은 예쁜 뜰」이란 의미를 담고 담고 있는데요. '꽃담뜰'은 이름을 이쁘게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입구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 진입하는데 접근성도 너무 좋았어요. 주차장 바로 앞에 애교 윙크를 날리며 서 있는 밀양 돼지국밥 캐릭터 '굿 바비'가 먼저 반겨주네요.

그러나 기대했던 해바라기 상태는 9월 27일 기준으로 이 정도 되었어요. 꽃 단지는 밀양강변에 위치해 가을 정취 느끼며 느린 산책 즐기기에는 너무 좋더라고요.

황화 코스모스는 이미 만개였지만 주인공인 해바라기는 아직 이 정도 상태입니다. 10월 9일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기간 전후 되어야, 그런대로 볼만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제 막 몽우리를 트는 곳도 있고요..

이렇게 어느 정도 피어나는 곳도 있습니다. 입구 쪽은 조금 덜 핀 상태였지만, 안으로 들어가 원두막 주변은 9월 27일 기준으로 일주일 정도만 있으면 그런대로 볼만할듯합니다.

나 좀 보고 가라는 듯이 황화 코스모스는 이미 만개 중을 외치며, 노랑 주황이 어우러져 초록 풀 속에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었어요.

10월 밀양 꽃길 꽃 데이트 가볼 만한 곳,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반대편에는 조용한 전원마을의 풍경을 보여주는데, 강변에 있어 살고 싶은 마을로 다가오더라고요.

아직 해바라기는 만개하기 전이지만 황화코스모스만큼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피어 있던지라, 천천히 밀양강 산책코스로 따라 걸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해바라기만 있는 게 아니라 나도 있다며 배롱나무꽃이 줄을 서 나서기도 하더라고요. 9월 말이면 배롱나무꽃이 시들해질 시기인데, 강 옆이라 수분이 풍족 한지 여기 배롱나무는 아직도 색깔이 좋았습니다.

2023년 10월 1일 방문하여 담아둔 사진을 꺼내 보기도 했는데요. 작년은 올해보다 개화가 조금 빨랐나 봅니다, 올해는 10월 초에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현장을 방문하시게 되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기다렸다가 몰아서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날에 밀양 꽃 데이트 가볼 만한 곳으로 찾아보시길 권해 드리고 싶네요.

힐링 코스로 시원해서 좋은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 꽃담 뜰에는 다양한 포토존들이 있어 사진 담을 장소들이 많은데요.

버려진 하천 부지를 주민들과 밀양시 산외면 행정 복지센터에서 이렇게 멋진 꽃길로 조성하다니 대단한 노력이다 싶습니다.

10월 밀양 꽃길을 찾았다가 조금 실망을 하고 왔지만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날에 꽃 데이트 다시 가기로 정하고 천천히 기회 송림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강가 넓은 공터에 강아지풀 군락이 꽃밭을 만들고 있더라고요. 자연이 그린 순수한 풍경도 예뻐서 한 컷 담아 보았답니다.

꽃과 숲을 담은(꽃담숲)

여기는 밀양시 산외면 행정 복지센터에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 중인 꽃담뜰 속에 더 아름다운 '꽃담숲'이 만들어지는 현장입니다.

꽃담숲 입구에는 수국이 심어져 있는데요. 식재된 수국들은 밀양 내촌마을에서 올여름 옮겨진 수국 묘목들입니다.

조용한 전원 마을에 수국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 주차 문제며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가 많고,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밀양시 산외면 수국동산은 이곳에서 개방하게 된다고 해요.

스프링클러가 쉴 새 없이 돌아가며 이사한 꽃나무 묘목들을 위로하듯 잘 키우는 장면인데요.

여러 가지 조건이나 풍경으로 봤을 때 강변 '꽃담숲'에 조성된 수국의 풍치도 내촌 마을 수국 단지 못지않게 멋지게 다가올듯합니다. 내년 여름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수국 단지 옆에 이렇게 멋진 비밀의 숲 꽃담숲이 있습니다. 꽃담 숲의 나무들은 모두 벗 나무인데요.

벚나무 맞나 싶게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 면적은 크지 않지만 수백 그루 나무들이 곧게 뻗어 비밀의 숲이 너무 멋지더군요.

늦가을에 낙엽이 수북하게 모아지면 더 멋진 풍경으로 다가올듯합니다.

작업자분들이 일하시다 잠시 쉬는 의자도 꽃담 숲에서는 멋진 포토존으로 다가오더라고요.

현재 밀양 산외면 꽃담뜰 안의 사각 모양 꽃담숲에는 십자 모양의 산책로도 조성 중에 있어요. 완성되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나 스냅사진 촬영 장소로 너무 멋진 곳이 탄생할듯합니다.

아직은 비밀의 숲으로 남아 있으니, 아마도 오늘 최초의 공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꽃 당 숲 옆에는 50미터 정도의 향나무 길도 있어요. 이렇게 이쁜 나무들이 그동안 왜 숨겨져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감성적인 숲이었네요.

당장 궁금하신 분들은 '밀양 대나무회 식당'으로 검색하시면 바로 숲이 보인답니다. 숲이 너무 이뻐서 내년 봄 벚꽃 피는 시기를 기대해 보게 됩니다.


밀양 대나무 회 식당

위치:밀양시 산외면 산외로 42-24

10월 밀양 꽃길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꽃 데이트 가볼 만한 곳, 꽃담 숲 주변에는 10월을 예약하는 코스모스 꽃길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10월에 밀양 가볼 만한 곳으로 오는 10월 9일(수)에 열리게 될 제4회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장 꼭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밀양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꽃담뜰)

🚗위치: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835

🕗개방시간: 24시간

🅿주차 및 입장료: 무료

밀양시SNS알리미 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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