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서포터즈 8기 유승신 -

안녕하세요~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9월 양육자 교육으로

아트테라피 수업을 참여하고 왔어요.

서초구 관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트테라피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내면의 억눌린 감정을 표현하며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지하 2층 강당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장소도 넓고 쾌적하고

센터이용후기 사진공모전 등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더라구요.

자리에 앉아 간식과 음료

오늘 진행 될 프린트물들을 보니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기대가 되었어요.

​오늘 수업

행복한 부모가 되기위한 '아트테라피'는

오리엔테이션- 거울이미지 드로잉-

컬러테라피 - 아트페인팅-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강사님 소개도 듣고

2인1조가 되어 옆사람과 3분동안

이름, 자녀 나이, 요즘 관심사에 대해

대화하고 서로 소개해주는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자기 소개보다 옆사람 소개를 하니

더 재미있고 긴장이 좀 풀렸습니다.

​거울 이미지 드로잉 시간에는

서로를 소개했던 옆사람과

투명필름지를 얼굴에 대고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글도 한줄씩 적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중 모네의 그림을 보며

모네를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저도 언젠가 프랑스 파리의 오랑주리 미술관에 가서

모네의 수련 작품을 직접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컬러테라피 시간에는

컬러카드를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카드를 뒤집어보니 색깔이 의미하는게

저마다 다 달라서 신기하고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색깔을

사진찍어놓아서 기억할수 있게 했습니다.

아트페인팅 시간에는

키트를 나누어주시면서

각자 원하는대로

그림을 그려보라고 하셨고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강의를 들으며 선택했던 칼라

3가지를 사용해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처음써보는 재료와 물감을 섞어서

캔버스에 색깔만 칠해도

정말 예쁜 그림이 그려졌고

저의 미래를 생각하며

하나의 꽃을 완성 해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서로의 작품들을 간단히 소개도 하고

감상도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같은작품은

단 1개도 보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정말 가지각색의 멋진작품들을

볼 수 있었어요.

강의만 듣는것도 좋지만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

이렇게 재밌는 활동도 하니

더 보람차고 힐링되는 하루였습니다.

행복한 부모가 되기위한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은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이었고

서초구 육아종합 지원센터에는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관심있는 프로그램

빠르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TIP. 혹시나 늦게봐서 마감이 된

프로그램이 있다면 대기라도

신청하시면 연락이 오실수도 있습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하시는분들은

월요일은 휴일이니

꼭!! 월요일은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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