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누구나 걷고 싶은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

평소 은구비서로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요. 지하철 노은역과 가깝고 인근에 편의시설이 많아 매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은구비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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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역에서부터 은구비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은 은구비서로를 관통하는데요. 이 구간은 매우 아름다워 누구나 한 번쯤은 걷고 싶은 곳입니다. 특히 봄가을에 거리 풍경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휴게 의자와 쉼터, 간단한 운동 기구와 주민홍보판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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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거리에서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는 축하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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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수행하는데요. 특성화시장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이라고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은구비서로는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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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보호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를 말합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시설 현대화, 홍보마케팅 지원, 주차장 건립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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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가능해 고객을 유입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소비자가 선택하는 폭이 넓어져 전통시장에서만 사용하던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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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은 구매 시 지류형 상품권은 5%, 모바일‧카드형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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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는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의 소상공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 지원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와 ㈜카카오·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가 단골거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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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거리 사업은 디지털 도구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단골손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인데요. 당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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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매출 증대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더 나은 쇼핑 환경과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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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은구비서로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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