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이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물론 인천에도

이 열풍에 뒤처지지 않는데요.

현재 인천에 맨발길이 설치된 곳은

수구 승기어린이·동춘·해돋이공원,

미추홀구 용정공원, 동구 송현공원,

중구 씨싸이드파크·월미공원,

강화군 남산근린공원

총 8곳입니다.

이 부평 삼산동에 위치한

시냇물공원 황토맨발길

체험을 하러 찾아가 보았습니다.

시냇물공원 황토맨발길

부평 시냇물공원

부평구청부터 부천까지

연결된 공원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지압길도 있고

올해 2월에 설치된

황토맨발길이 있습니다.

황토맨발길을 철쭉 울타리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230m

규모로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흙길도 마련되어 있어서

젖은 황톳길 말고도 흙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습니다.

✅ 황톳길 맨발걷기가 몸에 좋은 이유 ✅

1. 발바닥 근육 강화

황톳길은 평평하고 단단하여

발바닥 근육을 자연스럽게 자극합니다.

맨발로 걷는 것은 발바닥 근육을

더 강화시켜 안정성을 높여주며

발목 및 다리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혈액순환 촉진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것은

발바닥의 수 많은 신경과 혈관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이는 전신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3. 자연 요법 효과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마치 자연 요법과도 같습니다.

자연 소재인 황토는 발바닥을 자극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와줍니다.

4. 균형 감각 향상

황톳길의 불규칙한 지형은

균형을 유지하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맨발로 걷는 것은 발바닥으로

지면의 모든 미끄러운 부분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면역력 강화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땀을 많이 발산하게 하여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극 받은 발바닥은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평소 신발을 신고

흙을 밟을 일이 전혀 없는데

흙을 밟으니 발바닥 전체로

자극이 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황톳길이 비가 와서 그런지

촉촉했고, 촉촉한 흙길을 걸으니

촉감놀이 하는 기분이라

어린아이와 함께 가족이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비가 오고 난 뒤에는

황톳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이용하셔야 한다는 점 주의해 주세요.

황토길 뿐만아니라 바로 옆에는

정자가 있어서 걷다가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족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부평 시냇물공원 맨발황토길을

이용한 뒤에 앉아서 편하게

발을 씻고 마무리 하면 됩니다.

아래 비누도 마련되어있어서

비누로도 발을 닦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인천시에 조성된 8곳의

맨발길을 제외하고

인천광역시는 올해 말까지

관내 공원 녹지에 황토 흙 등

맨발길 32곳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황토맨발길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미래에는 인천시의 더 많은

공원에 조성된 맨발길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시냇물공원>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조아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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