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앞에선 일단 정지" 아이먼저 캠페인 | 이천뉴스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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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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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속도제한,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안전시설 확충 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지만, 여전히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510여 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사고의 33%는 보행자 보호 의무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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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보행자 여부와 상관없이 차량이 일시 정지해야 하지만, 이 규정은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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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회 전반에 '아이 안전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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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 동안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널리 알릴 예정이며, 이번기회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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