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1대 대선 공약 과제 발표, 3대 분야 32개 사업 제안

조​기 대선으로 부산의 새로운 발전 전기 마련과 현안을 해결하고자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할 대선공약을 선정·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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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공약 과제로 부산이 가진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을 부산지역 공약으로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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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실질적 균형 발전을 끌어내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요성과 상징성이 높은 10대 핵심 공약을 별도로 선정해, 각 정당 후보자의 지역 공약 채택을 촉구하고 향후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제22대 국회 개원 후 부산지역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발의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대선 공약화를 통해 법안 제정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최근 국회 국민동의청원 요건(5만 명)을 조기에 달성할 만큼 시민 관심도가 높은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또한 주요 정당 후보의 지역 공약화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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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도 신공항 확장 및 가덕도신공항공사 설립

가덕도 신공항의 경우 남부권 글로벌 허브 공항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기 위해 2단계 확장과 (가칭)가덕도신공항공사 설립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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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양자 산업융합연구소 설립

디지털 대전환기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인공지능(AI)-양자 산업융합연구소 설립’, 미래차·우주·방산·조선 등 국가전략산업에 필수적인 전력반도체 개발·생산을 종합 지원할 ‘전력반도체 파워 시티 조성’ 등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공약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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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부산시는 남부권 성장거점 조성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약 29조 원에 달하는 부·울·경 협력 사업의 대선 공약화를 제안했으며, 혁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가칭)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등 제도 개선 과제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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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늘(21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의 언론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번에 제안한 부산지역 대선공약 과제가 각 정당 후보의 공약에 채택되고, 나아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 등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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