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송 온통청송 홍보단 윤은정입니다.

경북 청송군에는 우리민족의 전통적인 고택이 많습니다.

청송여행을 하실 때 테마를 가지고

고택 투어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유산 청송 후송당 고택입니다.

청송 후송당 고택은 국가민속문화유산입니다.

아쉬운 점은 방문했을 때 문이 닫혀 있었는데요.

옛 고택들은 보통 담장이 낮아서

바깥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의 인정을 느끼는 부분이라고도 생각되네요

사극드라마에서 보면 고택에는 작은 문들이 있잖아요.

청송 후송당 고택도 있는데요.

옆문에 보면 '개조심'이라고 적혀 있어요.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개들이

방문객이 왔다고 신나게 짖어댄답니다.

청송 후송당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인증

우수 전통한옥문화체험 숙박시설입니다.

날씨가 풀리고 따뜻해지는 계절이 오면

고택 숙박을 해 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고택 숙박을 통해서 옛선인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이 닫혀 있어서 담장 너머로 사진 찍었어요.

담장이 낮아서 충분히 찍을 수 있었고

구조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후송당 고택은 1920년 무렵 후송 조용정이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고택은 'ㅡ'자형 안채와 'ㄴ'자형 중문간채와

'ㄴ'자형의 사랑채가 안마당을 감싸고 있어 전체적으로 보면 'ㄷ'자 모양입니다.

안채는 오른쪽에 있는 부엌을 제외한 전면에 툇마루를 만들었으며,

네모기둥을 세운 5량가의 네 귀에 모두 추녀를 달았습니다.

종도리 밑면에 '단기 사천이백팔십년 상량'이란

기록이 있다는 문화재지정 조사보고서로 본다면

고택은 화재로 불타서 없어진 것을

해방 후 1947년에 다시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기와로 된 곳도 있고 뒤편으로 가면

초가로 된 곳도 있어요.

실제로 들어가서 구석구석 보면 좋겠지만

담장 너머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어요

청송 여행 가서 고택들을 둘러보면

저마다 가지고 있는 구조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랑채는 안채와 같이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건물로 앞면 툇기둥만을 둥근 기둥을 썼는데.

후송헌이라 쓴 현판이 여기에 걸려 있어요.

안채의 앞에 위치한 중문간채는

대청과 좌측의 사랑방이 'ㄴ'자형을 이루어

사랑채와 함께 'ㄷ'자로 내정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내정으로 출입하는 중문을 비롯하여

마구간, 방앗간,하인들이 거처하던 방, 부엌 등이 있어요.

꼭 눈사람처럼 만들어진 모양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고택은 지은지 오래되지 않으나

50칸이 넘는 큰 규모의 주택입니다.

청송 국가민속문화유산 후송당 고택은

일제강점기 동안 전통한옥이 변천해 온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각 건물의 배치 관계가 좋고

비교적 간소한 외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송 여행 하실 때 고택 투어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청송 후송당 고택 소개였습니다.


{"title":"청송 국가민속문화유산 후송당고택","source":"https://blog.naver.com/gocheongsong/223772804050","blogName":"산소카페 ..","domainIdOrBlogId":"gocheongsong","nicknameOrBlogId":"청송군","logNo":223772804050,"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