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라마다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방법이 다양한 만큼 기념일도 다양한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새해를 시작하는 의미의 기념일 (대표적으로 설날)은 있지만 마무리하는 의미의 기념일은 따로 없습니다.

(보통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가 12월 중순~말에 있곤 하지만 한 해를 보내는 의미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하루가 매년 12월 하순에 있죠. 바로 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예수의 탄생일이라는 종교적인 의미도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날, 어른들에겐 소중한 사람과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공휴일이죠.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작게는 동네 카페나 식당부터 시작해 프랜차이즈 매장, 대형마트, 그리고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연말 분위기로 가득 채워지곤 합니다.

젊음의 거리인 성남동에는 이미 눈꽃축제를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는 물론 곳곳에 조명이 설치되었죠.

성남동 눈꽃축제 트리

이처럼 크리스마스를 맞아 울산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북구청 근처 상방광장에 조성된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도에서는 상방광장 사거리를 검색하시면 해당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많은 차량이 지나다니는 교차로이지만 겨울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특별한 모습으로 탈바꿈합니다.

인근 대영교회에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트리를 비롯한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하고 있는데요.

해마다 다른 콘셉트로 광장을 꾸미고 있어서 올해는 어떤 조명들이 있을까 기다려지곤 한답니다.

올해 2024년 상방공원의 크리스마스 조명은 12m 높이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루돌프를 형상화한 조명은 물론 선물상자, 반지, I ❤️ U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 덕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조명 경관으로 조성한 공간인 만큼 밤에 보는 풍경이 더욱 매력적입니다.

주변에 울산숲 산책로와 북구문화예술회관, 상방공원 등은 물론 야경이 아름다운 병영성도 차량으로 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어 주변 볼거리와 함께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족, 연인, 친구 소중한 사람과 함께 2024년이 가기 전 예쁜 추억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울산 북구 상방공원 크리스마스트리","source":"https://blog.naver.com/ulsan_nuri/223696215805","blogName":"울산광역시..","domainIdOrBlogId":"ulsan_nuri","nicknameOrBlogId":"울산광역시","logNo":223696215805,"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