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 모인 시민들의 기대와 환호 속에 민선 8기가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더 나은 오산시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발로 뛴 2년. 어느덧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오산시는 지난 2년을 돌아보며 민선 8기의 시정운영 방향과 정책만족도를 오산시민 여러분께 직접 묻기로 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이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는데요. 오산시민이 직접 뽑은 만족스러운 시정 정책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 정책만족도 90% 긍정적 평가

민선 8기 오산시 정책 및 사업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응답자의 82.7%는 ‘대체로 만족한다’, 7.5%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90.2%가 ‘민선 8기 정책·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3.7%p)

특히 이권재 시장의 중점 추진 사업인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 ▲반도체 특화도시 구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GTX-C·세교3지구·반도체 등 교통혁신·도시개발 만족도↑

민선 8기의 10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평가에서도 역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GTX-C노선 오산 연장(100%),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94.6%),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본격 추진(91.1%), ▲가장3 일반산업단지 조성 완료(87.5%), ▲대원동·신장동 분동(86.2%)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GTX-C 노선 오산 연장 확정

실제로 오산시는 GTX-C노선 오산 연장이 최종 결정된 데 이어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추진하여 선제적 철도 교통망을 확충하는 데 힘을 쏟고 있고요. 도로교통 분야와 관련해서도 지난 8년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분담금 문제로 지난 8년여간 답보했던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 재추진을 확정해 오는 10월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곶일반산업단지 조감도

도시개발 관련해서 이권재 시장은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직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기반 조성을 목표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플라이드 머터어리얼즈(AMAT), 이데미츠 코산 등 삼성·SK하이닉스를 앵커기업으로 삼고 있는 세계 굴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의 입지를 위해 힘썼으며, 가장·세마산업단지에 이어 지곶산업단지를 경기도로부터 물량 배정 받은 바 있습니다.

대원동 · 신장동 분동 위치 /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행정 편의를 확고히 높인 대원동·신장동 분동 역시 화제가 되었죠. 1989년 시 승격 이후 6개 행정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올해 초 분동을 현실화한 것인데요. 이로써 주민들은 무한 기다림 대신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권재 시장이 지난 민선 8기 2년간 중점 사안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호응 및 만족도가 높은 것이 이번 여론조사를 드러났습니다. 그중에서도 교통, 첨단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학제도·랜드마크형 축제·근린시설 확충 등에도 높은 관심

오산시 신규 물놀이장 조성

오산 오색시장 야맥축제 (좌) /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 (우)

이외에도 시민들은 ▲주민 여가시설 조성(84.6%) ▲서부우회도로 및 오산시청지하차도 개통(82.6%)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추진(71.3%) ▲크리스마스마켓 실시(70.2%) ▲영유아 및 어린이 보호 및 돌봄 정책 추진(66.7%) 순으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주민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관련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색물놀이장 등 3곳 신설하고, 고인돌공원 등 3곳에 맨발황톳길 신설, 독산성을 비롯한 5개 구간 오색둘레길 조성 등을 추진했는데요. 새로운 여가공간의 탄생에 84%가 넘는 시민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더불어 오색시장을 중심으로 대표적 여름 랜드마크형 축제가 된 ‘야맥축제’에 이어 원동 상점가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겨울 랜드마크형 축제인 ‘크리스마스 마켓’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산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 비전 선포식

장학제도 구축에 힘쓴 점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특기생 기탁제도인 명예의 전당을 통해 확보한 5억여 원 중 2억 2천억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에 발맞춰 세교AI마이스터고 신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 출향 청년들을 위한 행복기숙사를 100쿼터 확보하고, 영유아 등하교 시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인 새싹스테이션 마련하는 등 영유아부터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사업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민선 8기 중점 과제는?

여론조사를 통해 민선 8기 오산시가 향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살펴볼 수도 있었는데요. 시민들이 요구한 10대 중점과제 중 도시환경 및 교통분야와 관련해서는 교통 체계 개선 및 도로 개설 요구가 30.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이 33.2%로 1위를 차지했고요. 문화 체육 관광분야에서는 생활문화 인프라 확대가 33.2%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복지건강교육 분야에서는 보육·아동·청년·노인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가 35.5%로 오산시가 가장 중점적으로 처리해야 할 과제로 여기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오산시 거주 여건 평가도 긍정적

추구해야 할 도시 이미지는 혁신경제 도시

이어진 오산시의 생활환경 만족도에 대한 조사 결과는 응답자의 84.6%는 ‘오산시 거주 여건이 다른 지역과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13.8%는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응답했는데요. 오산시 생활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산시가 향후 추구해야 할 도시 이미지로는 혁신경제 도시(40.3%), 복지건강도시(37.7%) 순으로 높고, 자연친화도시(8.5%), 문화예술도시(7.7%), 지식교육도시(5.8%)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선 설문조사에서 교통 및 첨단산업 공약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었는데, 시민들이 추구하는 이미지 역시 ‘혁신경제 도시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시민들의 니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정방향 공감 감사… 지속적 소통·협력 통해 시민 만족도 높일 것

이권재 오산시장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오산시민 여러분께서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감해 주시고, 앞으로도 일관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를 바라고 있음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시정방향에 만족도와 공감을 표현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오산시민 여러분의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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