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3기 울산중구소셜미디어기자단 오준서 입니다.

지난 10월 20일 일요일,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는 울산 중구 지역에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전개하는 청년작가들에게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더불어 지역의 청년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울산 중구 청년 예술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일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하여 당초 계힉을 변경해 10월 20일로 한 차례 연기된 행사로 일요일이었으나 지역의 많은 주민들과 청년들이 문화의거리로 나와 함께 예술제를 즐겼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4 울산 중구 청년 예술제는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기획된 행사로서 올해는 청년예술과 도시캠핑 그리고 코스프레라는 주제로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진행된 아트페어를 비롯해 청년들이 장사진을 이뤘던 청년 플리마켓 그리고 축하공연 등 1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인만큼 청년을 주제로한 아주 다채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기념식이 진행되기 전에 먼저 청년 아트페어 행사 부스를 둘러봤습니다.

청년 아트페어에는 청춘의 중심, 향기로 피어나다(김정균) · 너에게로 가는 길(박은아) · 달항아리-일월오봉도(박희정) · 달리 보이는 하루(반가연) · 울산 십리대숲향기의 향연(정보희) · 포 ; 레스트, 휴식을 위한 숲(김은진) · 낯선 곳에서의 혼잣말(김보연) · 가을맞이 새우튀김 물개 프라이(이수진) · 시선의 끝에서(김연주) 등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미술작품들이 아트페어존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즈음하여 옥교동 미술관이라는 별도의 공간에서도 울산지역 청년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2024년 청년 아트페어 사업 및 행사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청년 디딤터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눈에 뚜렷하게 보이지 않지만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자신만의 예술활동을 하는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많답니다.

지난 7월쯤 제가 쓴 '예술공장 성남'에 대한 내용도 우리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예술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우리와 같은 일반 시민들은 잘 모르지만 각 지자체에서는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보다 많이 그리고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트페어존을 둘러보고 있으니 어디선가 흥겹게 들려오는 관악대의 악기연주 소리에 발길을 옮겨봅니다.

지역의 축제나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갓블레스 유>의 식전공연으로 2024 울산 중구 청년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 껏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청년들을 위한 행사이다보니 청년 중심의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공연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식전공연이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어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구청장님 그리고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이토록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준 국회의원님 등의 축사와 인사말씀 그리고 참석 내빈들과 지역주민 그리고 청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구청장님의 요청에 의해 이날 이 자리의 주인공인 지역의 청년들과 코스프레 퍼포먼스팀 콘테스트에 참여한 분들이 대거 단상위에 올라 함께했으며 특히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울산 중구 청년 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그런 반면에 이번 2024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위해 이곳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의 주요 상점가 등에서 많은 협조로 이번 행사 역시나 원만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히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문화의거리에 있는 CGV 울산성남점 3층 로비 공간에서는 '미래 작가전'이라는 주제로 울산 중구 지역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놓고 있었는데 이 또한 CGV 울산성남점의 공간 제공으로 진행될 수 있었답니다.

울산 중구에서 열린 청년 예술제의 미래 작가전이다보니 울산 중구를 나타내고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죠. 바로 울산큰애기가 그려진 미술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또 앞서 살펴본 청년 작가들 못지않는 수준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작품들도 다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미래 작가들의 멋진 그림 실력이 날로 발전에 앞으로 우리 울산 중구를 더 빛나게 하고 이 어린이들 또한 성장하여 청년이 되었을 때 다시 이 자리에서 멋진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꿈을 함께 꿔봄직 했습니다.


2024 울산 중구 청년 예술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아, 또 단순한 그림 전시회겠지?' 했던 저의 생각이 참으로 무안할 정도로 다채로운 행사들로 잘 운영되어 다른 한 편으론 많이 놀랐습니다.

해마다 각 지자체별로 청년들을 위한 멋지고 좋은 행사들을 기획하여 진행하곤 하는데 이번에 우리 블로그를 위해 다녀온 2024 울산 중구 청년 예술제 만큼은 여느 다른 지역보다 훨씬 남다르고 색달랐던 예술제였다 감히 자부하며 내년에 열릴 '2025 울산 중구 청년 예술제'에 대한 기대도 커져만 갑니다.

지금까지 울산지역 청년 작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2024 울산 중구 청년 예술제 현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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