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
경남 일출 명소 의령 탑바위 주말 나들이
경남 일출 명소
의령 탑바위 주말 나들이
“그 이야기 들어봤어? 의령 정곡면에 가면 절벽에 탑처럼 서 있는 바위가 있는데, 시험이나 승진 앞두고 소원 빌면 하나는 꼭 이뤄진데! 그래서 나도 지난번에 우리 딸 시험 볼 때 빌었는데 신기하게 붙었어~!“ 소원을 이뤘다는 증인이 한 둘이 아닌, 신비한 힘을 가진 곳 의령의 탑바위를 아시나요?
의령군 정곡면 죽전리 252를 찾아가면 잘 닦인 산길을 자동차로 달려 구비 진 산길을 오르면 탑바위 주차장에 도착하게 되는데요,20여 대 가량을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장이 있습니다.
의령에만 있는 부잣길 걷기 코스를 따라 걸어도 경남 일출 명소 의령 탑바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부잣길은 대한민국의 기업 삼성을 창립한 호암 이병철 회장의 생가가 있는 마을부터 그 일대를 걸으며 부자의 기운도 받고 건강도 챙기는 6킬로미터 정도의 걷기 길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경남 일출 명소 의령 탑바위도 유명하지만 새롭게 알려지고 있는 명소라는 소식을 듣고 새벽부터 서두른 덕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물안개가 잔잔하게 깔린 남강이 너무 아름다워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산과 물안개, 그리고 연무, 유유히 흐르는 남강까지 어우러진 모습은 입소문 그대로였습니다.새해 첫날 교통정체와 수많은 인파, 비싼 숙박료를 내며 찾아갔던 일출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일출을 만나면 새벽길을 달려온 피로는 싹 사라집니다.
1월 1일은 아니었지만, 2025년 올 한 해 새로운 다짐을 해 봅니다. 부잣길에서 맞는 아침해에 담긴 부자 기운이 햇살과 함께 쏟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강하고 많이 웃으면서 지나는 한 해가 되도록 해달라고 탑바위에 빌기 위해 걸음을 옮깁니다.
초행길이나, 산길이라 길을 잃을까 하는 걱정은 없습니다. 잘 관리되고 있는 산책로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난간들이 설치되어 있고 걸음을 옮겨 방향을 의심하기 전에 친절하게 나타나는 표지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
지난가을 떨어진 낙엽이 폭신하게 깔린 길에 낭만적으로 이어지는 난간이 있는 예쁜 산길을 따라 걸으니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을 떠는 딱따구리가 나무를 찍으면서 아침 준비를 하는 모습을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천천히 걸었다고 해도 10분이 채 지나지 않았을 위치에서 경남 일출 명소 의령 탑바위의 모습이 들어옵니다. 커다란 바위가 아슬아슬하게 다른 바위 위에 올려있는 모습이 탑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 탑바위 누가 쌓았다고 해도 놀라울 솜씨인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긴 세월이 조각한 자연의 신비함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놓여있습니다.
경남 일출 명소 의령 탑바위 근처에 있는 비구니 스님들의 도량인 불양암도 손꼽는 볼거리이며 산을 내려 가 도로와 맞닿는 위치에는 의령의 맛, 망개떡을 파는 매장도 있답니다. 숨겨진 일출 명소, 의령 탑바위에서 예쁜 일출도 보고 소원도 빌고 맛있는 망개떡까지~ 의령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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