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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평택시민기자단 |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댕댕 공원
해가 짧아지는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햇빛을 더 받으려고 신경을 쓰는데요.
날씨 좋은 1월 어느 날 가볍게 산책을 즐기러
귀여운 이름을 가진 댕당공원을 찾았어요.
댕당공원은 평택 고덕신도시에 있는데
이전에는 동말근린공원으로 불렸었어요.
옆에 있는 댕당산에서 이름을 따서
댕당공원으로 된 거 같은데 바뀐 이름이
귀여워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도로를 기준으로 왼쪽은 댕당공원
오른쪽은 아홉거리근린공원이 있는데
댕당공원은 공원 속에 정원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고 아홉거리근리공원은
체육시설,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서
뛰어놀기 좋습니다.
공원 주차장은 2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게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댕당공원에는 잔디마당, 엑스게임장, 체육시설,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가볍게 산책하며 공원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댕당공원은 2020년 10월에
"정원, 경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LH 가든 쇼가 개최됐던 곳인데요.
공원 중앙에 가든 쇼 당시에 선보인
여러 작품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에는 예쁜 꽃이 지고 나뭇잎도
다 떨어져서 풍경이 밋밋하고
볼 게 없을 수 있는데 공원에 작품이
남아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작품마다 작품 설명이 적혀있어서
그냥 보면 이해할 수 없던 작품들도
조금이나마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앉을 수 있는 의자이면서 윗면에 시를 새긴
여덟 개의 주상절리 돌기둥인 향기로운 은유라는
작품에서 겨울과 관련된 시도 만날 수 있었어요.
'따스한 겨울이 되고 싶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많이 와닿네요.
댕당공원을 둘러보며 든 생각은 공원 곳곳에
조성된 쉼터가 카페 야외 공간 같은 느낌으로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며 머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공간이었어요.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면
음료 한 잔 사들고 여기 와서
티타임을 즐기고 싶네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를
탈 수 있는 엑스게임장도 있어요.
엑스게임장을 이용할 시에는
헬멧, 무릎, 손목 보호대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니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놀이터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요.
현재는 막혀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넓은 잔디밭이 깔린 야외광장이 있어서
피크닉 하러 오기 딱 좋은 곳인데요.
그늘막과 텐트 설치는 금지되어 있어요.
아이와 강아지가
안전하게 뛰어놀기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댕당공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햇살 좋을 때는 잠깐이라도 나와서
광합성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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