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초에 벚꽃이 한창일때 수양 벚꽃길로 유명한 임불과 병곡 벚꽃길을 다녀왔습니다.

임불은 몇년전에 가보고 이번에 다시 갔는데

일불리에서 자체적으로 벚꽃 행사도 하고

입구에서 마을분들이 커피와 다양하게 음료도 마실 수있게 팔고 있네요.

임불로 들어가는길 입구에서 부터 수양 벚꽃이 흐드러지게 늘어져 있고

길이 굽어져 있어서 걸어서도 좋지만 차를 타면서 벚꽃 감상하는것도 묘미입니다.

같이 가신분을 모델삼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망원으로 당겨서 찍어봤습니다.

이곳도 근래에 유명해져서인지 많은 분들이와서 모델처럼 사진 찍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습니다.

임불 입구에서 들어가면서 다시 찍어본 모습입니다.

임불 꽃구경을 마치고 거창읍으로 내려오는길에 있는 일원정에 있는 벚꽃나무입니다.

여기는 병곡리 빙기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마을쪽 깊숙한 곳은 이때는 꽃이 피기 시작하는 단계였습니다.

입구쪽으로 내려오자 여기는 햇빛을 더 받는곳이어서

그런지 활짝 피었네요

구미에서 온 부부인데 병곡까지는 어떻게 아셨는지 매년 오신다고 합니다.

두분이 모델처럼 서로 찍어주면서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보는 저도 즐거워집니다.

기왕 오셨으니 오후에는 고학 용원정과 임불 수양벚꽃길을 들려보시라고 추천해 드렸습니다.

이제 벚꽃은 져서 파릇파릇한 잎이 올라오는 계절로 들어섰지만

내년에 수양버들처럼 생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실 분들은

임불동네와 병곡 빙기실 마을 입구를 추천해 드립니다.

#거창군

#임불리

#병곡면

#수양벚꽃

#수양버들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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