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서포터즈 7기 이영남-

서초구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5월 걷기 이벤트>를 진행하여서 참여해 보았습니다.

걷기 이벤트는 매월 진행하는데요. 이벤트에 참여를 하려면 공지사항에 올려진 QR코드를 스캔하여 '서초구 보건소 체력진단실' 채널을 추가를 한 뒤, 걷기 앱으로 기간 안에 걸음수를 캡처하여 15만 보 이상을 달성해야 합니다.

5월에는 길마중길 명화갤러리에 있는 고흐, 르누아르, 쇠라의 작품 앞에서 인증사진을 1회 촬영을 해야 했습니다.(캡처사진과 인증사진은 채널 대화창에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서초구보건소 1:1 채팅 방에서 보내야 합니다.)

걷기 기간은 5월 1일~5월 15일까지 15일 동안 걷기 한 것을 5월 16일까지 캡처본과 인증사진을 보내는 것입니다. 5월 16일자 걸음 수 캡처본과 인증사진은 해당사항이 안된다고 합니다.

두 가지 미션 달성자 중 7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걷기를 길마중길만 걸어야 하는지 문의하였더니 다른 길을 걷기 한 걸음수도 포함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초구 보건소 체력단련실 채널에 질의하시는 분들이 길마중길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많이 문의를 하더군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길마중길 시작점과 종점을 찾기 힘드실 것 같아서 길안내를 하겠습니다.

양재역으로 출근하는 길에 걷기를 할 때는 신사2고가 옆에 있는 길마중 초록길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신사역 4번출구에서 '잠원주민센터'쪽으로 이동하여 왼쪽방향으로 '신사2고가'가 보입니다. 이 굴다리를 지나면 '길마중 초록길'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 '길마중 초록길'은 2024년도에 새롭게 조성된 길입니다. 길마중길이 주흥고가에서 끝나는 느낌이었는데 여기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이 길은 벚꽃나무들이 울창하여 봄에는 벚꽃길이라서 좋고, 여름에는 시원해서 좋고, 가을에는 단풍들어서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입니다.

반포1동 자율방범초소 앞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 이 길에서는 '잠원동' 이정표 화살쪽으로 이동하여 굴다리를 지나갑니다.

길을 걸으면서 왼쪽 방향에 나눔장터 현수막이 보입니다. 반포자이아파트 자이안센터앞에서 '나눔장터 참가자 모집'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을 하고 6월 15일에 찾아가는 나눔장터가 열린다고 합니다. 집안에 쌓여 있는 의류, 도서, 잡화 등을 모아서 신청해야겠습니다. 서초구청 공동주택관리과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방향에는 '행복한 나의집' 어번캔버스가 있습니다.

서울시가 '걷기 좋은 길'로 추천한 주흥7길을 걷다 보면 '서초구립 방음언덕형 반포공영주차장'이 보입니다. 여기서 좌회전을 합니다. 자동차 수리점까지만 걷고 좁은길로 우회전합니다. 이쯤에서 길마중길 안내판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초행길에는 헤맬 수 있습니다.

찔레꽃과 담쟁이덩굴이 보이는 이곳에서 우회전을 하면 보리굴비 전문점 '바다축제' 간판이 보입니다. '바다축제' 간판을 끼고 좌회전을 하면 바로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건너편에 KCC 주차장이 보이는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이동합니다.

반포IC에는 녹색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서초구에는 경부 간선도로를 따라서 녹색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강에서 청계산까지 이어지는 '녹색길'은 동작역에서 시작하여 반포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길마중길, 양재매헌시민의숲, 여의천길, 서울둘레길, 청계산입구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2만보 이상 원거리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걷기 도전하시면 아름다운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KCC 공영주차장을 지나서 고속국도1호 보행자보행금지 표지판쪽에 길마중길에 이어집니다. 반포IC에서 길마중길을 이어가기 불편하지만 이곳으로 진입을 하면 여기서부터 다시 아름답고 울창한 길마중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녹색길 안내판도 있고 포켓갤러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명달근린공원에서 화장실을 들를 수 있습니다. 원거리 걷기할 때 화장실의 위치를 미리 알아 두고 걷는 것이 좋고 화장실을 만나면 반드시 들르는 것이 좋습니다. 서초4동주민센터에서 서초구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초구 생활체육교실 맨손체조 현수막이 항상 걸려 있고 운동시간에 맞추어 걷기 하면 맨손체조를 할 수 있습니다.

명달근린공원 바로 앞에 있는 조르주 피에르 쇠라의 작품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작품 앞에서 이렇게 인증사진을 촬영합니다. 이 작품은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의 대표작입니다.

길마중길은 자연 그대로의 흙길이라서 맨발 걷기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서초구청에서 '맨발길'을 조성하였습니다. 황토길 걷기 한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와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신발장까지 비치되어 있습니다.

서초IC 까지 길마중길 종점입니다. 여기에서 서초구청, 양재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5월 9일에도 퇴근길 걷기를 하여 길마중길을 걸었는데, 양재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거나 서초구청부터 출발할 수 있습니다.

길마중길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이 날은 피에르 오궈스트 르누아르 작품 <두 자매>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보건소 건강 캠페인 <황톳길, 걸음아 날 살려라!>를 5월 13일(월)~6월 24(월)까지 매주 월요일 12시-14시 실시합니다.

5월의 장미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걷기 어플을 활용하여 1주일간의 걸음수를 확인할 수 있어서 캡처한 후 서초구보건소 대화창에 보냅니다.

빅워크, 워크온, 손목닥터9988 어플을 이용하여 걸음수를 알 수 있고, 걸음수를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손목닥터9988 어플은 다양한 건강 소식과 운동방법,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서 다음 달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5월 15일까지 길마중길, 한양도성길을 걸었지만 아쉽게도 걸음수가 15만보를 달성하지 못하여 미션수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항상 걷기 운동을 하고 있기때문에 6월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서초구보건소 체력진단실’로 문의해주세요.

문의 서초구보건소 ☎02.2155.8074, 8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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