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전국 최초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 시작

부​산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노인 인구의 건강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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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은 바로 그런 고민에서 시작된 아주 의미 있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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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인구의 비율이 급속히 높아진 부산의 현실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건강 공동체를 강화하여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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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진입에 대응하여, 2016년부터 전국 유일 광역지자체 특화사업으로 지역밀착 건강관리 기관인 '마을건강센터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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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건강센터는 올해부터 ‘하하 마을건강센터’로 불리게 되며, 이곳에 배치된 건강파트너들에 의해 노쇠예방 건강UP(신체up, 마음up, 관계up)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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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어르신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검진에만 그치지 않고, 건강 취약계층 발굴 및 방문 활동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과 함께 노쇠예방 신체활동, 건강하게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배우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건강 관련 소모임 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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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부터 '하하 마을건강센터'에 총 142명의 ‘하하 건강파트너’들이 배치되어 본격적인 지원 활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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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을 통해서 60세 이상의 경력과 활동 역량 있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노쇠예방 전문 건강리더로 양성하여 지역사회에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이 서로 돕는 건강 공동체를 구축,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고 활동적인 노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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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은 하하 마을건강센터 61곳, 건강생활지원센터 7곳, 공공·민간병원 7곳, 구·군 시니어클럽 15곳, 하하캠퍼스 건강센터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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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교육을 받은 하하건강파트너는 각 기관에 배치되어 마을건강활동가 등과 함께 노쇠검사, 건강업(UP) 프로그램 운영, 건강소모임 운영·지원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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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건강파트너 양성교육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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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65세 이상 노인 비중이 지난해(2024년) 기준 23.9퍼센트(%)로 8개 특별·광역시 중에서 가장 높으며, 가장 빨리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의료 및 건강관리 문제, 이로 인한 사회적 부담이 다른 대도시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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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건강과 일자리는 노인의 빈곤 수준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이며, 부산시는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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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이 부산의 어르신들, 그리고 부산 시민 모두에게 큰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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