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돌아보는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발자취 (통영시가족센터 가족봉사단 활동보고 사진전)

"우리는 순간을 찍지만,

사진은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게 한다."

달력의 마지막 한 장을 남긴 연말,

자연스레 올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2024년은 어떠셨나요?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는 시기,

남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을 활기차게

맞이하리라는 기대가 드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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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족센터의 가족봉사단

<우리가족은 에코히어로>가 전하는 통영과

지구를 위한 녹색 발자국 소식은

종종 여러분께서 들으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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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동안 가족봉사단이 펼친

든든하고 빛나는 활동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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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차고,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이 사진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통영시가족센터 1층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에는

따스한 햇살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바깥 날씨는 꽤 차갑지만, 공간과 봉사단의

활동 사진 덕분에 따뜻한 온기가 감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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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에코히어로' 가족봉사단의 활동은

대부분 준비부터 진행까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이루어집니다. 이번 사진전 세팅도

봉사단의 참여로 함께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3월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 다양한 활동-환경정화,

친환경제품 제작 및 나눔, 친환경축제 부스 운영,

비대면 환경 캠페인, 섬정화활동 등-의

순간을 담은 30점의 사진이

깔끔한 액자에 담겨 전시되고 있습니다.

"맞아! 맞아! 이날 이런 활동을 했었지!"

"우리 가족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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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각자 가족 사진을 찾아 신나고,

어른들은 활동사진을 천천히 둘러보며

몇 달간의 추억을 되새기는 듯한 모습입니다.

올 한 해, 통영의 환경을 위해

나아가 지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준

에코히어로 가족들의 명단을 소개합니다.

(박수! 짝짝짝!)

사진과 함께 붙어 있는 한 줄의 메시지는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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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릇푸릇 자라나는 윤서네 가족

· 매일이 선물인 희주네 가족

· 언제나 함께 우리는 한 가족

· 삶의 등대인 우리 가족 사랑해

· 오늘도 행복 더하기, 선우네 가족

· 우리 가족은 맑음

(사진과 잘 어울리는 한 줄 메시지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주세요!)

'가족'이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 따뜻함을 주고

미소를 짓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사진을 따라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벌써 많은 가족들과 시민들이

사진전을 다녀가셨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읽으며

'함께하는 힘과 가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전을 관람하신 분들에게는 천연 수세미를

선물로 드리고 있으니, 12월 14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사진도 감상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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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멋진 초록발자국을 남겨준

가족봉사단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이 마음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