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와 다양한 꽃이 맞아주는 예천 회룡포 봄꽃축제
청보리와 다양한 꽃이 맞아주는
예천 회룡포 봄꽃축제
예천의 명소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축제가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린 축제에
막바지 열차에 탑승해 보았습니다.
저와 함께 회룡포 꽃구경 떠나보실까요 ^^
예천회룡포 봄꽃축제장은 회룡포 주차장에서
뿅뿅다리를 건너오는 방법이 있고,
마을로 바로 오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마을 축제장으로 바로 들어왔습니다.
내비게이션에서 회룡포 호수공원을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
예천 호수공원은 분수도 나오고
주변이 잘 꾸며져 있어서 걷기 좋은 곳입니다.
천천히 걸으며 공원을 둘러보다 보면 앉아서
경치를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벤치가 있고,
다리는 예쁜 꽃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맞아주는 이곳은
육지속의 섬, 회룡포라는 문구도 보이는데요,
기타 공연 등 버스킹 공연이 열리는 곳인데
이날은 우천으로 공연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길을 따라 걸으면 꽃 탐방로가 나오는데요,
이곳이 봄꽃축제의 첫 번째 포인트입니다.
유채꽃과 청보리를 볼 수 있는 곳인데,
유채꽃을 보실 분은
4월에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유채꽃은 거의 지고,
청보리가 많이 있었답니다.
꽃양귀비와 보랏빛 수레국화도 볼 수 있었어요.
예쁜 꽃들이 많은 예천 회룡포 봄꽃축제장입니다.
추억의 꽃밭으로 이동해 보았는데요,
어릴 적 예쁘게 자라라 하면서
심었을 추억의 꽃들을 볼 수 있는데요,
봄에 많이 심는 색색의 꽃들과
팬지를 볼 수 있었답니다.
추억의 꽃밭이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학생 시절이 떠오르는 피아노 조형물도 있고,
예쁜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미니의자도 있어서 포토존으로 딱이였습니다.
추억의 꽃밭의 입구에는
용띠에 어울리는 귀여운 용그림과
회룡포 정원이라는 팻말도 보인답니다.
예천 회룡포정원 맞은편에는
푸른색 청보리가 심겨 있어서
이곳도 포토존으로 인기였습니다.
비가 오는 날 흐리지만 구름과 함께
청보리를 찍으니 또 다른 매력이었습니다.
예천 회룡포 봄꽃축제 배치도가
있어서 보고 지나갑니다.
곧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는데요,
회룡포에는 아이들이 만든
귀여운 한지등이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추억 한 조각’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어요.
회룡포 마을로 들어가는 곳에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장승이 있어서
마을을 지켜주는 것 같았어요.
회룡포 봄꽃축제 기간 주말에 백사장에서는
모래낚시터, 모래놀이 피크닉, 백사장 맨발걷기,
두껍아 두껍아 큰집 다오, 대형 모래성 깃발 게임,
나 잡아봐라 등 모래체험을 할수 있고,
용의 해를 맞아 용 모래조각도 있는데
비 오는 주말 축제가 끝날 무렵이라 그런지
체험은 진행되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축제기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 도구도 빌려서
회룡포에서 놀 수 있답니다.
백사장 사이로 뿅뿅다리가 보입니다.
다리를 건널 때 퐁퐁소리가 나서 퐁퐁다리였다가
부르기 편한 뿅뿅다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건너보면 재밌는 다리입니다.
끝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마을 입구로 들어오다 보면 보이는
토끼와 거북이길입니다.
토끼와 거북이는 없지만
예쁜 마거리트 꽃과
청보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작은 초가집 모형도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작년에도 예천 회룡포에서
예쁜 봄꽃들을 봤는데
올해는 꽃들이 더 많고
프로그램도 운영되어서 좋았습니다.
축제를 못 보신 분들은
내년에 방문하셔서 예쁜 꽃과 사진도 찍고
예천에서 추억도 만들어보세요. ^^
예천 회룡포
주소: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92-16
제3기 예천군 SNS 홍보대사
김희열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예천군 SNS 홍보대사의 글로
예천군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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