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
서초구 오디움 박물관 미러포닉으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반
- SNS 서포터즈 8기 오혜영 -
서초구 오디움 박물관
새로운 렉처
미러포닉으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반
듣고 왔어요!
오디움
📍 주소: 서울 서초구 헌릉로8길 6(신원동)
📅 예약: 오디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필수 (무료!)
🚗 교통: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해요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 드려요!
미러포닉으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반
일정: 2024.10.2 (수) - 2025.3.19 (수)
시간: 10:00 - 12:00, 14:00 - 16:00 / 총 12회
장소: 강당 및 라운지 (B2F)
대상: 14세 이상, 회당 45명
참여방법: 홈페이지 사전 예약 (1인 1매)
12월 11일 수요일,
서초구에 위치한 소리 박물관 '오디움'
미러포닉으로 감상하는 명반 후기 알려드릴게요!🎵
이번 방문이 두번째인데요!
오디움에 새로운 렉처가 나왔다고 해서
바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예약 방법은 글 하단에 추가해 놓을게요!
계단을 내려가면 오디움 정문이 나와요.
도심속에서 다른 차원으로 입장하는 느낌!
오디움 정문입니다
들어가서 보이는 인포데스크에서
카카오톡으로 온 예약 코드 큐알코드를 찍고 입장해요
오디움은 지하5층부터 3층까지 있어요.
미러포닉은 지하2층 라운지와 강당에서 진행됩니다.
먼저 강당에서 박성준 지휘자님의 설명을 10분정도 듣고,
라운지로 이동하여 미러포닉으로 클래식을 감상해요.
제가 들은 렉처는 6회차로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교향곡 비교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당일 렉처에 대한 정보와
박성준 지휘자님의 설명이 쓰여져 있는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좋았어요.
지휘자님께 베토벤 교향곡 제9번은
매번 연주할때마다 새로운 점을 발견하게 되는 곡이라고 해요.
빔 프로젝트에 띄워져 있는 그림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베토벤 9번 교향곡 '환희의 송가'를 토대로 한
'베토벤 프리즈'입니다.
박성준 지휘자님께서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저같이 음악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도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설명을 듣고 라운지로 이동했습니다
라운지는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하나의 예술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가운데 보이는 것은 오르골이고,
양쪽에 있는 것이 스피커에요.
웨스턴 일렉트릭의 전설적인 초대형 스피커
미러포닉 M1으로
클래식 명반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했어요.
단순히 "좋은 소리"가 아니라,
마치 콘서트홀의 한가운데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했답니다.
음악 감상 중간 중간에
박성준 지휘자님의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1악장부터 4악장까지 감상했습니다.
음악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려면
리듬의 패턴(귀에 들리는 숫자)을 파악하는 것이 열쇠이다.
멜로디나 화성보다 리듬이 더 중요하다.
박성준 지휘자
지휘자님께서 감상할때 숫자를 파악하면서 들으면
더 재밌다고 하셨어요.
강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악장 : 숫자 2 모티브를 듣는 것이 중요
(빠람- 빠람-)
2악장 : 붓점 리듬의 끝없는 반복과 연속성이 특징
3과 4의 개념
(빰빠람-, 빰-빰-빔-빰)
3악장 :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선율로 가득 찬 음악, 변주곡 풍
4악장 : 누구나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
새로운 주제인 환희의 주제 나타남
(빰빰빰빰)
베토벤은 논리에 기초한 변주곡을 작곡하여
단순함이 복잡하게 되어있어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이라고 설명해주셨어요.
베토벤 교향곡의 웅장함이 미러포닉 스피커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프로그램이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아쉬웠어요.
인터미션에는
계단을 올라가볼 수 있었어요
오디움 첫방문때 올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올라가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소장된 LP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인터미션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계속 구경하고 싶은 마음 한가득이었어요!!
계단 위에서 내려다본 오르골
계단 밑에는 비틀즈 LP가 빼곡히 소장되어 있었어요
정말 멋있어요!
눈호강 귀호강하고 온 날이었습니다.
수요일엔 오디움에서
미러포닉과 함께하는 클래식 명반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프로그램>
미러포닉으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반
예약 방법
오디움은 예약일이 따로 정해져있어요
예약은 12월 31일(화) 오전 10시에 오픈하고,
예약 가능일은 2025년 1월 8일, 22일,
2월 5일 수요일이라고합니다.
<전시>
정음(正音): 소리의 여정
예약 방법
예약은 12월 31일(화) 오후 2시에 오픈하고,
예약 가능일은 2025년 1월 2,3,4일
1월 9,10,11일(목,금,토)라고 합니다.
모두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인 1매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오디움 홈페이지에서 우측 상단 예약하기를 눌러주세요
전시 정음 : 소리의 여정
렉처 미러포닉으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반
원하는 프로그램을 클릭 후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면 됩니다.
인기가 많아 예약일 오픈하자마자
광클해서 예약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디움 정음 후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서초구 오디움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음악 감상이 아니라,
클래식과 음향 기술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
그리고 소리에 관심이 많은 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디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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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2월 기사송고] 서초구 오디움 박물관 미러포닉으로 감상하는 클래식 명반 (비공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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