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선소마을 해안산책로와 장량상 동정마애비

남해군 바다 위를 걷다

푸른 바다를 걸으면서 만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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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은 언제나 만족한 여행입니다.

푸른 바다가 가슴을 펼치며 모든 것을 품어주는

남해군 해안 길은 모두 힐링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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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준공한 선소 207

얼마 전 성탄절에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주제로

좋은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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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지번 주소가 선소리 207이라

이름도 산소 207이라고 하였는데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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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마을 안내도가 보입니다.

해안산책로, 장량상 동정마애비, 선소마을회관, 선소항, 선소 207, 보물섬 광장-갯벌체험장이

있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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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귀에 몸통만 있는 나무가 보입니다.

안내판을 읽어 보니 이 나무는 다시 살아나기 위한

노력 중에 있다는 글이 적혀있어 시간이 흐르면

푸른 잎이 다시 돋아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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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마을에는 선소항과 더불어 천연갯벌이 있습니다.

여기 장소에서 천연갯벌 체험도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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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체험을 마무리하는 장소로

발을 씻는 장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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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207에서 선소항으로 가는 길은 예전에는 다시 돌아 나와

마을 길로 돌아갔었다면 이제는 도보전용 해안산책로가 생겨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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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마을 해안산책로 안내판에는 보행 전용이며

자전거 출입 금지이며 낚시, 야영 등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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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마을 해안산책로 출입구를 지나 바닥을 보면

마치 물속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파란색 퍼즐 모양과

물고기들이 그 파란 퍼즐 위로 유영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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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를 따라 계속 걸으면 어떠한 모습이 보이게 될지

궁금하게 만들어지는 꺾어지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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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를 인명구조를 위하여

인명구조 환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설치된 인명구조함은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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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 중간쯤 해안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이는데

그 앞으로 표석이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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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마을 해안산책로는 바위로 둘러싸인 해안가에

세워져 있어 푸른 남해와 자연이 만든 작품 해안바위를

함께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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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항 방파제가 보입니다.

인터넷 백과를 찾아보면 선소는 공기가 맑고 경치가 좋아 신선이 살았다고 해서

선소라고 불려오다가 조선시대 중앙관리가 배편으로 이곳을 지나다가

배가 많이 정박해 있다고 하여 선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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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치 수면에 떠 있는듯한 쉼터 벤치와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쉼터는 휴식하기에 아주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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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마을 해안산책로 또 다른 출입구에

거대한 바위 하나가 안전 난간의 보호를 받으며 서 있습니다.

해안산책로가 준공되기 이전에는 선소항에서부터

여기까지 도면 다시 돌아서 선소항으로 나가야 하였는데

이제는 해안산책로를 통하여 선소마을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어서

도보여행하기에도 더욱 볼거리가 많아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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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는 장량상 동정마애비입니다.

안내판에 의하면 이 비는 명나라 장수 장향상이 1599년 10월에 새겼습니다.

중국의 동쪽에 위치한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을 정벌했다는 의미에서 동정이라는 용어와

자연 바위를 갈아 새겼다 하여 마애비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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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량상은 1599년 7월에 85척의 함선을 이끌고 기존의 명 수군과 교대한 후

남해의 선소왜성을 둘러본 후 동쪽 해안 바위에 동정 시를 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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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의 내용은 명 황제의 명을 받아 조선을 구원한 장군들의 활약상과

두 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로 131cm, 세로 253cm의 비신을 파내었으며,

테두리에는 아름답고 정교한 당초문을 새겨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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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향 사랑 방문의 해

국민 고향, 남해로 오시다 현수막이 걸려 있는 선소207 야외무대입니다.

온전한 쉼을 선사하는 여행지 국민 고향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남해군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해 고유의 문화유산을 만나러 남해군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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