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강서한강공원 인공암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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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핫’했던 종목 중 하나는

스포츠클라이밍입니다.

오로지 맨손만으로

영화 속 스파이더맨처럼

가파른 외벽을 오르는 모습은

흥미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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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은

어느새 현대인에게 익숙한

레저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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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인 우리 집 근처에

클라이밍 센터가 성황리에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도해 보려면

용기가 안 나고 체험비가 부담이 됩니다.

그런 나에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장소가 있으니

무료로 클라이밍을 이용 가능한

강서한강공원의 인공암벽장입니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방화역 2번 출구에서

07번 마을버스를 타고

생태공원 육갑문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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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개장해

지금껏 클라이밍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폭 16m, 높이 14m로

높이가 낮고

자연암벽등반에 비해

훨씬 안전해 초보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암벽등반 장비를 갖춘 시민이라면

무료 이용 가능하다니,

클라이밍을 부담 없이 체험하고픈

나 같은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암벽장 자율 이용은 선착순이고,

무료 강습 프로그램은 사전 현장접수 후 가능합니다.

신청서와 면책 동의서 작성 후

이용 가능한데

간소복, 암벽화, 보험 가입비는

개별 부담입니다.

강 건너

방화대교와 행주산성을 바라보며

클라이밍을 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북한산까지 조망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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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장 주변으로

넓은 피크닉 장소와 화장실

그리고 음수대 등이 준비되어 있어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이용 시간

10:00~21:00

(이용기간 3월에서 12월, 매주 월요일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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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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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방법

현장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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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문의

강서안내센터

☏ 02-3780-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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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서구 마곡동 903

강서까치뉴스 남현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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