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일광 신도시 속 숲공원 ‘후동숲공원-삼성숲공원-떡곡숲공원’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박희정]
일광신도시에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자
동물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아름다운 숲 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후동숲공원, 삼성숲공원, 그리고 떡곡숲공원으로 이어지는
일광의 자연 숲 공원은 학업과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자연과 멀어지기 쉬운 아이들에게
언제든지 푸른 나무와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쉼터입니다.
제가 방문한 이날도 한 어린이집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러 이곳을 방문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나뭇잎을 관찰하고 직접 만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전 이날 삼성 숲공원을 통해 한바퀴 산책을 하였습니다.
이 공원의 진입로는 나무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어, 해빛초등학교와 일광 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안전한 산책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통학로라는 점을 고려하여 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숲 공원에 가장 큰 장점은 가는 길목마다 다양한 나무와 꽃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나무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 공원은 단순히 자연을 감상하는 곳이 아닌,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장소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근 한 초등학교에서는 주기적으로 이 숲에 체험하러 방문한다고 하네요.
삼성 숲공원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이동하면
떡곡 숲공원으로 이어집니다.
이름이 독특해 궁금했는데 ‘떡곡’이라는 이름은
정관 달산마을 인근의 야트막한 고개의 명칭이라고 하네요.
이 길은 도시 속에서 자연을 즐기기 위한 산책길로, 중간중간에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을 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도 줍니다.
떡곡 숲공원은 삼성 숲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두 공원을 잇는 산책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숲공원 가는 길목에 계단이 보여 잠시 올라가 보았습니다.
산책로와 이어지는 길로 올라가니 일광 신도시가 한 눈에 보이네요.
떡곡 숲공원에서 다시 삼성 숲공원을 지나, 발걸음을 후동 숲공원으로 옮겼습니다.
가는 길 곳곳에는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나무들이 눈길을 끕니다.
이 열매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지,
오가는 아이들이 하나씩 따먹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후동숲공원-삼성숲공원-떡곡숲공원을 지나면서 꼭 읽어봐야 할 안내문이 있습니다.
이곳은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원형보전지역입니다.
가끔 오가면서 고라니나 청설모 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야생동물과 자연을 공유하는 곳이기 때문에
숲공원을 깨끗하게 보존해야 하며, 오가실 때 꼭 보행자 통로를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숲공원 입구마다 설치된 운동 시설 덕분에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산책 후 이곳에 들러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
숲공원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운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며 운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일광 숲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휴식처이자,
자연을 지키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일광 숲공원이 선사하는 자연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기장군 #기장숲공원 #일공숲공원 #부산기장 #부산기장멋집 #부산일광 #일광삼성숲공원 #일광떡곡숲공원 #일광후동숲공원
- #기장군
- #기장숲공원
- #일공숲공원
- #부산기장
- #부산기장멋집
- #부산일광
- #일광삼성숲공원
- #일광떡곡숲공원
- #일광후동숲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