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맹꽁이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거리'

지난 6월 14일, 대전 유성구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을 위한 ㈜카카오와 단골거리 사업 홍보 이벤트가 쌈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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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거리 사업이란 디지털 도구 사용이 어려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지원 프로그램인데요. 소상공인들이 소비자와 소통하고 단골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인조직 중심의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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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12시에 시작되어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시작하는 시간에 맞추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벤트 현장은 주민들의 참여 열기로 가득했는데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부스마다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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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및 공유 시 캐릭터 풍선 증정 △나만의 단골가게 친구 추가 시 캐릭터 즉석 사진 무료 촬영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 증정 및 행운권 추첨 △그리고 핸드메이드 우산 만들기 체험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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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모든 이벤트가 방문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끌었는데요. 저는 그중 즉석 사진 촬영 부스와 핸드메이드 우산 만들기 체험에 좀 더 주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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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사진 촬영 부스에서는 친구와 동료로 보이는 중장년 방문객들이 순서를 기다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사진 촬영 중에도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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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우산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우산을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스티커로 자신만의 우산을 만들고 난 후 뿌듯해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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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행사장은 캐릭터 풍선을 들고 기뻐하는 사람들,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얻는 사람들, 현장에서 제공되는 간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이번 행사는 은구비서로 맹꽁이 거리의 카카오톡 채널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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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카오는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과 디지털 전문 튜터를 상점에 파견해 1:1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의 모바일 및 SNS 플랫폼 활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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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참여 상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금융 지원,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예약하기 등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 판로 및 마케팅 기회와 상권 채널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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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인들이 고객과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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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러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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