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화정 사랑나눔 냉장고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에 지역사랑을 나누고 있는 사랑나눔냉장고를 소개합니다.

화정 사랑나눔냉장고는 어려운 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으로 시작하였으며

2019년 11월 1일에 개소식을 가지고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습니다.

나눔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정동주민자치위원회의 먹거리 나눔 사업으로

화정사랑나눔냉장고는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 1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수시로 식재료 및 생필품을 기탁하면

어려운 이웃이 가져가는 선순환 복지시스템입니다.

운영방법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당번제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나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자발적으로 시작된 밀키트 기부릴레이가 8번째로 진행되고 있으며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화정사랑나눔냉장고를 통해 각종, 식품, 공산품 등

총 1,538건, 6,830만원의 물품이 기탁되었으며

하루평균 50회의 나눔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랑 가득한 봉사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정순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처럼 적극적인 참여가 계속된다면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했습니다.
	해피동장 이명자 화정동장은 “따뜻한 지역주민과 단체장 및 회원들이 합심하여 사업을 구상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화정동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사랑나눔냉장고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매일 출근 도장을 찍는 설명화 감사는 “누군가는 해야되는 일이고 안 하면 안되기에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중인 정다감 주민자치위원은 “희망을 도움을 드리고자 시작한 계기였는데 주저하지 마시고 함께 도전해 보자”고 했습니다.
	최은정 담당 주무관은 “나눔을 할 때 활짝 웃으며 어머님, 아버님하며 안부를 묻는 모습을 보니 지역사회에 따뜻한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