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벽화가 예쁜 걷기 좋은 장두마을

모자이크 벽화가 예쁜 걷기 좋은

장두마을

지난 주말 블루베리 재배 관련 문의 차

고수면 장두마을을 들렀습니다

평소에도 마을이 예뻐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천천히 걸어보며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장두마을 입구 쪽에 있는 희구정이 보입니다.

한자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친절한 고창군의 안내문이 좋았습니다.

몇 달 전에 비교해

모자이크 타일벽화가 완성이 다 된 거 같아요

계속해서 예뻐지고 있었는데

맑은 하늘과 예쁜 벽화와 조형물이 있어

걸음이 가벼웠습니다.

마을에 예전에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사셨나 봅니다.

마을 입구에서 얼마 안 걸었는데

또 다른 안내문과 효도를 다하신 분에 대한

공간이 있어 놀라웠습니다.

역시 친절한 고창군 안내문이 있어

어떤 공간인지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벽에 타일인가? 도자기인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예술작품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바라기 좋아하는데 사계절 만날 수 있어

좋은듯합니다.

사실은 블루베리 하우스 들려서 배우고 나가는 길에

배가 너무 아팠는데

마을 어르신께 마을회관 화장실 이용할 수 있을까요?

하고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사용하라고 하셨어요

역시 마음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살고 계신 장두마을이다 느껴졌습니다.

벽마다 다른 모자이크 벽화가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봤는데 이렇게 마을에

비가 많은 곳은 처음인 거 같아요

효도를 많이 하시어 상을 받으신 분들이

많으셨던 마을 같습니다.

마을회관을 지나 다른 골목으로 걸어 봤습니다.

마을을 꾸미며 어떤 마음으로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꽃도 있고 잠자리 토끼들이 재미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꽃을 좋아할듯한 강아지는 천천히 골목을 올라가며 보았는데

담너머 있는 강아지를 모델로 만드셨나 봐요

보면서 비슷하단 생각이 들어 속으로 빙그레 웃었습니다.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조금은 따가운 햇살과 맑은 하늘

그리고 편안한 골목을 걸으며 내려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골목을 걸어갔습니다.

벽화 속 해바라기 와 다른 예쁜 꽃들이 살아 숨 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효의 고장 장두마을 이란 안내문을 보고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을회관 인근 오랜 기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을

멋스러운 나무도 좋았습니다.

멋스러운 공간과 모자이크 타일벽화가 예쁜 그곳

고수면 장두마을에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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