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창작 뮤지컬 "장릉 낮도깨비 1457, 잠든소년"


영월의 시간과 공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어디에나 역사, 자연, 사람들이 있지만, 영월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더 있습니다. 명품 요리에 숨겨진 비법 조미료 같은 그 무엇, 그것은 아마 영월 곳곳에 스며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야기가 풍성한 영월에 매료되어 영월로 귀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저 또한 '시와 별'이 흐르는 영월에 매료되어 영월군민이 되었습니다. 실향민인 제게 고향이 되어 준 영월은 이미 살기 좋지만, 이제 문화와 예술이 융성한 낭만적인 영월로 더욱 살기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새로워진 '장릉 낮도깨비'에 많이 호응해주신 덕에 올해는 '1457, 잠든 소년' 이란 부제를 붙여 단종의 비애, 정순왕후와의 사랑, 장릉 낮도깨비들을 통해 보는 영월 사람들의 충절과 정을 더욱더 관객 여러분께 잘 전달하고자 보완하고 준비했습니다.

장릉 낮도깨비는 바로 영월 사람들입니다. 우리 이야기가 타지의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즐기게 되길 기원합니다. 상설 공연에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영월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관객 여러분께 영월의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연출 이호영


극단 시와 별

강원도와 영월의 다양한 문화적 자산을 연극, 뮤지컬 등으로 창작 공연하며 어린이 영어 뮤지컬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터를 일구는 사람들

1993년 창립한 지역 풍물팀으로 지난 30년간 지역 축제 및 기획 공연에서 꾸준히 관객과 소통하며, 전통 음악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24년 4월 20일 ~ 11월

매주 토요일 13시 / 일요일 11시

세계문화유산 영월 장릉에서 만나요

우천시 공연은 취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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