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5월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의 풍경

유수지가 환경생태공원으로 변신해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바로 신구로유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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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무들과 수생 식물들이 가득한 곳.

생태공원에서 즐기는 자연, 5월 풍경이 싱그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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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유수지는 집중호우 장맛비와 인근 아파트에서

나오는 생활 하수를 안양천으로 흘려보내는 시설로서

1960년대 말에 조성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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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인한 갑작스러운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한 시설인데 1980년대 안양천이 정비될 때까지

여름을 제외한 1년의 대부분은 공터로 방치되었고

구로구에서는 신구로유수지 39,669.42㎡를

습지 생태 공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기본 계획을 세웠고

산책로, 자연학습장, 정자 등의 시설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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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로유수지는 구로 올레길에 속한 구간이기도 합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구간이 좋아

가끔 방문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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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원에 설치된 관찰데크를 따라 걸어도 좋은데

노후가 되어 현재 관찰데크는 목재 정비까지

임시 폐쇄 중이네요.

정비가 6월까지로 예정돼있으니, 곧 데크도 열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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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을 바라보며 걸어가는 길.

까치 한 마리가 날아와 춤을 춥니다.

사람도 동물도 모두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입니다.

또한, 유수지 산책로에서는 자전거, 전동 킥보드를

타지 말고 끌고 가도록 합니다.

오가면서 자전거를 그대로 타고 가시는 분들도

가끔 봤는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신경을 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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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고척돔도 보여 반가웠습니다.

새소리 들으며 산책하는 길이 좋았습니다.

잠시 쉬며 쉬어가는 길도 좋네요.

데크 정비 후 다시 만날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이 기대됩니다.

입구 대로변에는 운동 기구도 있어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에 건강관리도 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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